챔피언스리그(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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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손흥민 > 맨유 산체스”
토트넘-맨유 대결로 맞붙은 손흥민과 알렉시스 산체스. 현지 언론은 이번 시즌 통계만 보면 손흥민이 우위라고 봤습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1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토트넘-맨유가 열렸습니다. 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선제 결승골을 넣은 토트넘의 2-0 승리. 일간지 ‘더 선’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적절하게 경기력을 끌어올렸다”라면서 “지금은 어엿한 정규리그 1군이다. 유니폼 배번이 7로 같다는 공통점이 있는 맨유의 알렉시스 산체스와 견줘도 (이번 시즌은) 낫다고 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맨유는 선발 대형 기준 4-2-3-1전술의 격돌이었습니다. 손흥민(80분)과 알렉시스 산체스(풀타임)는 소속..
2018.02.02 -
히딩크, EPL 레스터 시티 감독 후보
히딩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감독 물망에 오른다는 유력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스통신사 AFP는 19일(현지시간) “거스 히딩크(71·네덜란드)가 카를로 안첼로티(58·이탈리아)와 함께 공석인 레스터 시티 감독직과 연계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히딩크는 2015-16시즌 EPL 첼시의 감독대행, 안첼로티는 9월 28일 해임되기 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을 맡은 것이 가장 최근 지도자 경력입니다. 히딩크는 2002년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4위를 이끌어 영국 월간지 ‘월드 사커’ 선정 최우수감독에 선정됐습니다. 러시아의 2008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3위와 네덜란드의 1998월드컵 4위도 지휘했습니다. 프로축구팀 감독으로는 1987-88시즌 유러피언컵 및 19..
2017.10.22 -
‘UAE 알 아흘리로 이적’ 문창진…강원과 계약해지
‘UAE 알 아흘리로 이적’ 문창진(24)은 2016 하계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의 핵심 멤버였습니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강원FC는 13일 문창진의 UAE 알 아흘리로 이적을 공지하면서 구단과 합의하여 계약을 해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원의 설명이 사실이라면 문창진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강원을 떠난 것이다. 단 구단이 “K리그로 돌아올 때 ‘반드시’ 다시 함께하기로 기약했다”라고 밝힌 것으로 미뤄볼 때 ‘한국프로축구로 복귀 시 우선협상권’은 보유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문창진은 23세 이하 대표 시절 31경기 16골로 맹활약했습니다. 2016올림픽에서는 피지와의 C조 1차전 2도움으로 한국의 8-0 대승에 공헌했습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98경기 16골 11도움. 2017시즌 29경기 6..
201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