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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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산둥 감독 부임…중국축구 4번째 팀 맡아
최강희(64)가 2023년 5월 16일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산둥 타이산 감독으로 발표됐습니다. ▲2018년 12월~2019년 2월 톈진 톈하이 ▲2019년 2~6월 다롄 ▲2019년 7월~2021년 8월 상하이 선화에 이어 중국 슈퍼리그 4번째 팀을 지휘합니다. 최강희 감독은 상하이를 떠난 후 무소속이었다가 648일(1년 9개월 10일) 만에 다시 중국프로축구를 통해 현장으로 돌아옵니다. 산둥은 2021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입니다. 최강희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우승 경력팀을 지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슈퍼리그는 2004년 출범했습니다. 상하이는 이름이 바뀌기 전 1부리그 정상을 3차례 차지했으나 최강희 감독 영입 시점에는 24년 전 과거였습니다. 산둥은 ▲한국축구대표팀 및 전북 ..
2024.02.21 -
상하이 김신욱 9달 만에 득점…부상 극복
김신욱(33·상하이 선화)이 정강이뼈 골절 이후 처음으로 공식경기에서 득점했습니다. 263일(8개월20일) 만에 골로 부상 후유증을 털어냈습니다. 4월 29일 김신욱은 0-1로 지고 있던 2021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33분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상하이는 2골을 추가, 우한FC에 3-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시즌 김신욱은 슈퍼리그 첫 4경기 3득점으로 맹활약하다 정강이뼈가 부러져 남은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를 모두 결장했습니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6차전으로 복귀했으나 3경기 모두 교체 출전이었고 공격포인트도 없었습니다. 김신욱은 개막 2경기 만에 골을 넣어 이번 시즌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부상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것도 긍정적..
2021.06.05 -
‘이재성 출전=무패’ 깨졌지만…킬 신뢰 확인한 32분
이재성(26·홀슈타인 킬)이 유럽프로축구 첫 패배를 경험했습니다. 현 소속팀 입단 후 첫 교체 출전이기도 했지만, 내막을 알면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홀슈타인 킬은 15일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2018-19시즌 독일 2부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를 1-4로 크게 졌습니다. 2017 K리그1 MVP 이재성은 0-1로 지고 있던 후반 13분 피치를 밟았으나 공격포인트에 실패하며 홀슈타인 킬이 그로이터 퓌르트에 대패하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홀슈타인 킬은 7월 26일 90만 유로(12억 원)를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에 주고 이재성을 영입했습니다. 90만 유로는 구단 117년 역사의 이적료 투자 신기록에 해당합니다. 이재성 합류 후 홀슈타인 킬은 컵 대회 포함 3승 2무로 5경기 연속 패배를 몰랐으나 그로이터 퓌..
201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