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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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심석희 논란 정식 조사 요구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 최민정(23) 측이 대한체육회,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여자쇼트트랙대표팀 동료 심석희(24)를 정식으로 조사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심석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1000m 결선에서 일부러 넘어져 최민정 입상을 무산시켰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지난 대회 최민정은 심석희와 부딪힌 1000m에서 4위에 그쳐 1500m 및 계주 금메달로 2관왕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이하 최민정이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밝힌 공식 입장 전문. “2018년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최민정을 상대로 심석희와 국가대표팀 코치 간에 모의한 의혹이 있는 충돌사고(일명 '브래드버리' 만들기)에 대해서 고의성 여부를 철저히 밝혀달라.” 최민정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가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
2022.01.22 -
쇼트트랙 최민정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23·성남시청)이 2021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5월20일 최민정은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MBN 류호길 대표이사로부터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최민정은 4월16일 끝난 제35회 전국남녀 종별종합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500m와 1000m에서 모두 1위에 올라 랭킹포인트 94점을 쌓아 2위에 10점 앞서 정상에 올랐다. 또 최민정은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2021-2022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변함없는 최정상의 기량으로 베이징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민정은 지난 2017년 심석희와 MBN 여성스포츠대상 공..
2021.06.26 -
쇼트트랙 심석희,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메달 도전
심석희(24·서울특별시청)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입상을 노립니다. 5월9일 심석희는 선발전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녀 8명씩 총 16명의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국가대표가 정해졌습니다. 심석희는 2014·2018 올림픽 여자쇼트트랙 계주 우승 멤버입니다. 개인전에서는 소치 대회에서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선발전 준우승자 최민정(23·성남시청)은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1500m·계주 2관왕입니다. 남자 선발전은 평창 대회 500m 은메달리스트 황대헌(22·한국체육대학교)이 1위에 올랐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선발전 1~3위를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개인전에 내보냅니다..
2021.06.09 -
최민정 세계선수권 金12…20살에 세계 3번 평정
최민정은 2018년 생일이 지나야 20세가 됩니다. 아직 만 나이 기준으로는 10대이지만 여자쇼트트랙 최강자로 인정받은 시즌이 벌써 3차례에 달합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는 16~18일 2018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 열렸습니다. 최민정은 500·1500·3000m 개인 종목 3관왕 및 한국 계주 우승 동참으로 개인종합 챔피언에 올라 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5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최민정 통산 성적은 금12·은1·동1이 됐다. 2015·2016·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합니다. 2014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주니어 부문 개인종합 3위 경력까지 생각하면 최민정은 최근 5년 동안 4차례나 시즌 세계 톱3..
2018.03.31 -
김보름 등 세계챔프·신기록 징크스에 줄줄이 희생
김보름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을 지배한 ‘세계챔피언 및 세계신기록’ 징크스를 깨지 못한 우승 후보는 5명에 달합니다. 세계선수권 디펜딩 챔피언 신분으로 올림픽에 참가하면 막상 금메달을 획득하기 힘들다는 것은 우승 최유력 선수로 거론되는 부담감을 생각하면 당연할 수도 있는 현상입니다. 김보름은 2017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여자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금메달리스트이자 2016-17시즌 월드컵시리즈 세계랭킹 1위이기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우승 0순위로 꼽혔으나 결과는 은메달이었습니다. 남자쇼트트랙에도 김보름과 유사한 사례가 있으니 바로 2017 국제빙상연맹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우승자 서이라입니다. 1000m 동메달이 아니었다면 계주 4위 및 1500m 9위로 자칫 2018 평..
201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