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A매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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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손흥민, 솔선수범하는 한국축구 기관차”
손흥민(30·토트넘)이 세계랭킹 28위 한국 축구대표팀을 선수단에 모범이 되는 실력과 자세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세계랭킹 38위 카메룬과 A매치를 1-0으로 이겼습니다. 카메룬 프랑스어 매체 ‘뉴즈 뒤카메룬’은 “전반 35분 선제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은 한국을 앞으로 끌고 가는 기관차 같은 존재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즈 뒤카메룬’은 “손흥민은 마치 방탄 재질로 무장한 레이싱카 같았다”며 기량에 감탄하면서 “(물리적인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을 보여줬다”며 리더십도 호평했습니다. 한국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예선 통과 이후 홈에서 치른 본선 대비 평가전 6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2023.06.03 -
카메룬 언론 “한국 공격 인상적…홈 24전 1패”
한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대비 마지막 풀전력 평가전 상대국 카메룬 미디어로부터 득점력과 홈에서 강한 면모를 인정받았습니다. 세계랭킹은 한국이 28위, 카메룬은 38위입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상암구장에서 카메룬과 홈 A매치를 치릅니다. 카메룬 프랑스어 축구매체 ‘캄푸트’는 “한국은 세계랭킹 34위 코스타리카를 이기진 못했지만, 공격력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코스타리카와 2-2로 비겼습니다. ‘캄푸트’는 “4년이 넘는 기간 홈경기 패배는 한 번뿐이다. 한국 팬은 (선수를) 따뜻하게 대해준다. 응원은 의욕적이며 떠들썩하다”며 카메룬에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은 2018 러시아월드컵을 19위로 마치고 201..
2023.05.30 -
코스타리카 방송 “한국전 긍정적…훌륭한 평가전”
코스타리카 언론이 한국과 원정 A매치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준비를 위해 좋은 경기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랭킹 34위 코스타리카는 28위 한국과 23일 평가전을 2-2 무승부로 마쳤습니다. 코스타리카 방송 ‘텔레티카’는 “더 나았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긍정적인 결과다. 월드컵 대비 과정에서 훌륭한 테스트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코스타리카는 후반 40분 손흥민(30·토트넘)에게 직접 프리킥 동점골을 허용하기 전까진 2-1로 앞서 있었습니다. ‘한국전에서 더 좋은 결과도 가능했다’며 아쉬워하는 이유입니다. ‘텔레티카’는 ▲본선 진출국끼리 맞대결 ▲아시아에서 치른 매치를 통해 ‘월드컵 맛이 나는 경기’를 했으며 ▲열성적인 한국팬 응원 덕분에 카타르로 가기에 앞서 ‘강렬한 분위기’를..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