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리 어빙(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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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잡지 “카이리 어빙, NBA 이미지 망치고 있다”
카이리 어빙(29·브루클린 네츠)이 현지 유력언론으로부터 미국프로농구에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미국 격주간지 ‘뉴욕’은 “어빙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것에 대한 논란이 2021-22시즌 관련 다른 모든 화제를 가리고 있다. 어떤 편이 아닌 사람에게도 ‘NBA는 스포츠 대회라면서 너무 정치적이고 추악한 진흙탕 같다’는 나쁜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다”며 지적했습니다. ‘뉴욕’은 1968년 창간 이래 ‘뉴 저널리즘’을 대표하는 미디어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어빙이 전국적인 유명 인사가 되는 사이 미국프로농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찬반 논란, 나아가 정치적인 갈등에 휘말리고 있다. NBA는 이득은 전혀 없고 무조건 패배자가 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0..
2022.01.29 -
어빙, 백신 안 맞으면 NBA 홈구장 훈련도 불가능
카이리 어빙(29)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없이는 2021-22 미국프로농구 소속팀 브루클린 네츠 홈구장에서 경기 출전은 물론이고 훈련도 하지 못합니다. 미국 방송 CBS에 따르면 네츠 연고지인 뉴욕주 뉴욕시는 “정규직/비정규직/개인사업자 등 계약 형태를 막론하고 코로나19 백신을 1번 이상 맞은 근로자만 대규모 실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즌 네츠의 ‘대규모 실내 행사’에는 ▲ NBA 홈 경기 ▲ 홈구장 훈련이 모두 포함된다는 것이 뉴욕시 시민건강국 유권해석입니다. 미국 방송 ‘폭스스포츠’는 “2014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MVP 어빙은 아직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시가 ▲ 종교적인 신념 ▲ 의학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 등..
2022.01.15 -
카이리 어빙 측 “트레이드 시키면 NBA 은퇴”
카이리 어빙(29)은 미국프로농구 소속팀 브루클린 네츠가 자신을 다른 팀으로 보낸다면 NBA 선수로 더 뛰지 않을 생각입니다. 사실상 트레이드 거부입니다. 미국 방송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에이전트는 “브루클린은 어빙을 포함한 몇 가지 트레이드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내 고객은 다른 팀에서 뛰느니 NBA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33), 제임스 하든(32) 그리고 어빙까지 슈퍼스타를 3명이나 보유하여 2021-22 NBA 우승 후보로 손꼽힙니다. 어빙은 셋 중에서 가장 어린 것이 장점이지만 실력이나 위상 역시 3번째라는 것을 부인하긴 어렵습니다. 현재 브루클린과 계약도 선수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 이상 이번 시즌이 마지막 해입니다. 여러모로 브루클린이 트..
2022.01.08 -
NBA, 듀란트·하든·어빙 앞세워 야외경기 추진
NBA 공식전이 대형 체육관이 아닌 밖에서도 열릴 수 있을까요?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에번 와시 NBA 부사장은 “즉흥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다. 계속 논의할 것”이라면서 미국프로농구 일부 경기를 야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하고 있습니다. ▲ 실외에서 NBA 공식전을 정말로 치를 수 있는지 ▲ 장단점은 무엇인지 ▲ 미국프로농구 야외 개최에 적합한 장소는 어디인지 관한 NBA 사무국 차원의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USA투데이’는 케빈 듀란트(33), 제임스 하든(32), 카이리 어빙(29) 등 슈퍼스타를 3명이나 보유한 브루클린 네츠를 미국프로농구 첫 실외 공식전 홈팀으로 지목했습니다. 네츠는 미국 제1 도시 뉴욕을 연고지로 합니다. 듀란트는 NBA 결승·정규시즌 및 올림픽, 하든은 N..
2022.01.02 -
역대 최고 공격팀 네츠, 우승 열쇠는 결국 듀란트 [NBA]
브루클린 네츠는 3월29일(한국시간) ‘뉴욕타임스’로부터 ‘치트 코드’에 비유됐습니다. 게임에서 플레이를 하지 않고도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숨겨진 기능 같단 얘기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일간지가 신문에서 흔히 쓰지 않는 표현으로 극찬할 만큼 이번 시즌 브루클린은 NBA 역대 최고를 논할만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네츠가 플레이오프 우승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려면 화려한 스타 군단 중에서도 케빈 듀란트(33)에 달려있다고 봤습니다.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 시절 2018-19 NBA 파이널을 치르다 아킬레스건이 완전히 파열됐습니다. 2020-21시즌 유효슈팅 성공률(TS%) 10위 등 기량만 놓고 보면 성공적으로 돌아왔으나 19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2021.04.19 -
카이리 어빙 “NBA 로고 모델 故코비로 바꾸자”
카이리 어빙(29·브루클린 네츠)이 25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 NBA 로고 모델을 故 코비 브라이언트로 교체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어빙은 “(NBA는) 흑인 스타들이 구축한 리그”라며 코비로 상징을 바꿔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NBA 사무국은 1969년부터 백인 스타 제리 웨스트(83) 실루엣을 담은 로고를 사용 중입니다. 웨스트는 마이클 조던(59) 다음가는, 농구 역사상 2번째로 위대한 슈팅가드가 누구냐를 논할 때 코비와 함께 반드시 거론되는 살아있는 NBA 전설입니다. 미국 방송 CBS는 “웨스트를 모델로 만든 NBA 로고는 심플하면서도 상징적이라 세계 모든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잘 알려진 엠블럼이 됐다”며 어빙 요청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NBA 사무국은 지난해 1월 코비 사망 ..
202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