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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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케이타 50점·2경기, 세계배구 7년 만에 대기록
노우모리 케이타(21·KB손해보험)가 2차례 이상 공식경기 52점을 달성한 세계남자배구 3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케이타는 한국전력과 2021-22 V리그 원정에서 경기 최다 52점으로 KB손해보험의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삼성화재를 상대로 54점을 퍼부었습니다. 미국 매체 ‘월드 오브 발리’에 따르면 ‘공식전 2회 이상 50점에 성공한 남자배구선수’는 세계 모든 성인 대회를 통틀어 7시즌 만에 나왔습니다. 공식경기 52점을 2차례 이상 기록한 3명은 모두 한국 V리그 남자부 출신입니다. 2011~2012년 가빈 슈미트(36·캐나다), 2013~2015년 레오나르도 레이바(32·쿠바)는 삼성화재에서 세계배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케이타는 남자배구 단일경기 아프리카 최다득점자..
2022.04.16 -
KB손해보험, 대한항공과 승점 동점으로 2021년 마쳐
KB손해보험이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 2021-22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를 세트스코어 3-0(35-33 25-18 28-26)으로 이겼습니다. 2위 KB손해보험은 11승 8패 승점 36으로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12승7패)과 동점이 됐습니다. LG화재·LIG손해보험 시절까지 포함해도 3차례 3위가 정규시즌 최고 성적인 구단 역사를 바꿀 좋은 기회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OK금융그룹은 10승 9패 승점 25로 4위 우리카드(27점)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승점이 같은 6위 현대캐피탈(8승11패)을 다승으로 앞선 5위는 유지했습니다. 케이타는 경기 최다인 36점으로 KB손해보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 3세트 듀스 접전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습니다. 이번 시즌 ..
202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