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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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NBA 최고의 이인자 4위…1위는 코비
스테판 커리(3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조력자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故 코비 브라이언트는 1~3번째 우승 당시가 이인자로서 NBA 역대 최고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커리는 미국 ‘후프스 해빗’이 ‘훌륭한 도우미’를 주제로 자체 선정한 미국프로농구 올타임 랭킹에서 현역선수 중 가장 높은 4위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케빈 듀란트(33·브루클린 네츠)를 잘 뒷받침하여 2017·2018 NBA 챔피언에 등극한 것이 인정됐습니다. 코비는 2000~2002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샤킬 오닐(49)의 조력자로 NBA 3연패를 함께했습니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8·샬럿 호네츠 구단주)의 현역 시절 6차례 우승에 이인자로 공헌한 스카티 피펜(56)은 역대 2번째로 뛰어난 도우..
2022.01.22 -
카이리 어빙 “NBA 로고 모델 故코비로 바꾸자”
카이리 어빙(29·브루클린 네츠)이 25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 NBA 로고 모델을 故 코비 브라이언트로 교체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어빙은 “(NBA는) 흑인 스타들이 구축한 리그”라며 코비로 상징을 바꿔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NBA 사무국은 1969년부터 백인 스타 제리 웨스트(83) 실루엣을 담은 로고를 사용 중입니다. 웨스트는 마이클 조던(59) 다음가는, 농구 역사상 2번째로 위대한 슈팅가드가 누구냐를 논할 때 코비와 함께 반드시 거론되는 살아있는 NBA 전설입니다. 미국 방송 CBS는 “웨스트를 모델로 만든 NBA 로고는 심플하면서도 상징적이라 세계 모든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잘 알려진 엠블럼이 됐다”며 어빙 요청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NBA 사무국은 지난해 1월 코비 사망 ..
2021.03.13 -
NBA MVP 하든 6연속 35점…21세기 3위
NBA(전미농구협회) 2017-18시즌 최우수선수 제임스 하든(29·휴스턴 로키츠)이 연일 다득점을 하며 아직도 자신이 최고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휴스턴은 28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2018-19 NBA 34차전 홈경기를 127-113으로 이겼습니다. 19승 15패로 서부 콘퍼런스 7위. 보스턴은 20승 14패로 동부 콘퍼런스 5위에 올라있습니다. 하든은 45점 2리바운드 6도움 1블록슛으로 휴스턴 보스턴전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NBA 최근 20시즌 공동 3위에 해당하는 ‘6경기 연속 35득점’을 기록했습니다. ‘35점 6경기 연속’에 도달한 마지막 NBA 선수는 카멜로 앤서니(34·휴스턴)였습니다. 뉴욕 닉스 소속이었던 2012-13시즌 득점왕을 차지할 당시 기록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4..
201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