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토니 쿠코치, 시대를 앞서간 농구 전설”
NBA 사무국이 9월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프로농구 최초의 스트레치 파워포워드/센터였다”며 토니 쿠코치(53·크로아티아) 명예의 전당 헌액을 축하해줬습니다. 쿠코치는 2017년 국제농구연맹(FIBA) 명예의 전당에 이어 올해는 미국·캐나다가 주도하는 네이스미스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했습니다. 요즘 NBA에서도 센터로 손색이 없는 맨발 208㎝, 신발을 신으면 211㎝의 키로 코트 모든 영역에서 볼 핸들링, 패스, 슈팅 등 다양한 실력을 뽐냈습니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8)을 도와 1996~1998년 시카고 불스의 미국프로농구 2번째 3연패를 함께했습니다. 1996년 식스맨상을 받는 등 NBA 우승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주전급 벤치 자원 중 하나입니다. 쿠코치는 1993~..
202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