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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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한국 우루과이전 아까워…이겼을 수도”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25위 한국이 16위 우루과이와 홈 평가전을 1-2로 졌습니다. 세계적인 언론은 “경기력은 한국이 우루과이보다 더 좋았다”며 호평했습니다. 스페인 EFE는 “우루과이대표팀은 매우 단호한 마음가짐으로 한국을 상대했다”면서도 “패배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우루과이는 한국의 힘에 눌려 굴복할 뻔했다”고 돌아봤습니다. EFE는 ▲미국 AP ▲영국 ‘로이터’ ▲프랑스 AFP와 세계 4대 뉴스통신사로 묶입니다. AP와 로이터가 영어권, AFP가 프랑스어권을 대표하는 언론이라면 EFE는 스페인어권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습니다. 우루과이는 1814년까지 스페인 리오데라플라타 부왕령의 일부였습니다. 한국과는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32강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여파를 극복하지 ..
2024.01.17 -
클린스만 스승 “내 제자, 한국 도울 훌륭한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25위 한국대표팀을 잘 이끌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베르티 포크츠(77)는 독일 주간지 ‘슈포르트 빌트’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클린스만은 아직 훈련장에서 선수를 혈기 왕성하게 다룰 수 있는 지도자”라고 말했습니다. 독일대표팀 감독으로 포크츠가 199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우승을 지휘할 당시 선수단 주장이 바로 클린스만이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과 2026년 7월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포크츠는 “클린스만은 현대축구 관점으로 봐도 여전히 훌륭한 감독이다. (선수와 지도자로 쌓은) 모든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대표팀을 도울 수 있다”고 봤습니다. 클린스만은 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에 뽑힌 전설..
2023.12.01 -
슈틸리케 “손흥민 없으면 한국 공격 마비”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한국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손흥민(31·토트넘) 중요성을 조언받았습니다. 울리 슈틸리케(69) 전 한국대표팀 감독은 독일 스포츠매체 ‘슈포르트부처’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스타”라고 말했습니다. 슈틸리케는 2014~2017년 한국대표팀을 지도했습니다. 손흥민은 슈틸리케 감독 시절 A매치 25경기 10득점 4도움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과 2026년 7월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클린스만과 슈틸리케는 독일 축구 스타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슈틸리케는 1979~1982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최우수 외국인선수상 4연패에 빛납니다. 클린스만은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 멤버입니다. 슈틸리케는 “손흥민..
2023.12.01 -
독일 신문 “3년 무직 클린스만이 한국 새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25위 한국대표팀을 지휘할 분위기입니다. 클린스만을 잘 아는 현지 언론은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독일 일간지 ‘베체트’는 “3년 동안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정적인) 직업이 없던 클린스만에게 지휘봉을 맡긴다? (정말로) 한국대표팀 새 사령탑이 된다면 (부정적인 의미로) 특별한 지도자 복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베체트’는 독일 수도 베를린 지역신문입니다. 베를린은 2019년 11월~2020년 2월 클린스만이 감독을 맡은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헤르타 연고지입니다. 당시 클린스만 감독은 컵대회 포함 10경기 3승 3무 4패를 기록했습니다. ‘베체트’는 “두 달 만에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을 통해 헤르타를 떠나겠다고 갑자기 밝혔다”며 돌..
202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