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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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찰 “타이거 우즈 교통사고 원인, 사생활 관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낸 교통사고 원인은 사생활과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찰은 4월1일(한국시간) “차량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교통사고로 이어진) 추락 원인을 확인했다. 그러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어 당사자가 프라이버시를 포기하겠다는 동의를 하지 않는 이상 (이유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가 일어난 지난 2월23일(현지시간) “우즈가 운전한 2021년형 제네시스 중형 SUV는 분리대를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갔다. 이후 연석과 부딪히며 도로를 벗어나 나무와 충돌하는 등 몇 번을 굴러 최초 사고 지점에서 최소 90m 이상을 이동해서야 차량이 멈췄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우즈는 교통사고로 복합 골절을 당해 캘리포니아대학교..
2021.04.26 -
매킬로이 “골프, 타이거 우즈 덕분에 발전”
세계랭킹 8위 로리 매킬로이(32·영국)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타이거 우즈(46·미국) 쾌유 기원 이벤트 동참 이유를 밝히며 ‘골프황제’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습니다. 매킬로이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방송 ‘폭스스포츠’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우즈가 없었다면 PGA투어, 나아가 골프라는 종목 전체의 위상은 지금보다 낮았을 것이다. 그만큼 특별했고 아직도 현역 선수들에게는 남다른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1일 매킬로이 등 WGC-워크데이 챔피언십 출전선수는 모두 빨간 상의를 입고 마지막 라운드를 치르며 우즈를 응원했습니다. 대회 최종일마다 레드 셔츠를 입는 우즈는 PGA투어 역대 공동 1위 82승 등 프로골프 통산 109승에 빛납니다. 매킬로이는 “우즈에게 ‘우리가 이렇게 널 성원하고 있어’라는 것을..
2021.03.14 -
LA경찰 “에어백·차량 내구성이 우즈 살렸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수술에만 몇 시간이 걸린 다리 복합 골절을 입었으나 에어백과 완전히 파괴되지 않은 차량 내부 덕분에 목숨은 건졌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찰은 언론 브리핑에서 “(사고에 반응한) 에어백이 전개되어 우즈가 생존할 수 있도록 완충 효과를 제공했다. 차량 외부는 심각하게 파손됐지만 (운전자 주변) 내부는 기본적인 형태를 유지했다”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경찰이 “우즈가 운전한 2021년형 제네시스 중형 SUV(모델명 GV80)는 분리대를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갔다. 이후 연석과 부딪히며 도로를 벗어나 나무와 충돌하는 등 몇 번을 굴러 최소 90m 이상을 이동해서야 차량이 멈췄다”고 설명할 정도로 사고 자체는..
2021.03.07 -
타이거 우즈 교통사고…다리 부상 심각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6)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차량이 심하게 파손됐다. 피해자는 두 다리가 모두 골절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즈는 캘리포니아대학교로스앤젤레스(UCLA) 계열 병원으로 이송되어 몇 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습니다. 에이전시 측은 “복합 골절을 당했다”며 심각한 부상임을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스포츠선수로서는 모르겠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지 않았고 의사소통도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주나 약물 복용 등 우즈가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였다는 증거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안전띠를 착용했으며 과속 운전도 아닌 것으로 전해집니다. 스포츠 방송 ESPN은 “사고 현장은 내리막이 가파른 2..
2021.03.07 -
골프계, 타이거 우즈 쾌유 기원 성명 잇달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23일(현지시간) 교통사고로 수술에만 몇 시간이 걸린 다리 복합 골절을 입자 전·현 스타들과 관계자들은 빠른 회복을 비는 공식입장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프로통산 117승에 빛나는 잭 니클라우스(81)는 “아내와 함께 우즈를 위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하고 있다,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뭐든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마스(28)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 주변에서 최선을 다하리라 믿는다. 우즈의 자녀들이 걱정된다”며 가장 친한 선배가 겪는 불행에 슬퍼했습니다. 전 세계랭킹 2위 필 미컬슨(51)은 “모두가 빠르고 완전한 쾌유를 응원하고 기도할 것이다. 우즈와 가족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어 정말 슬프다”고 말했습니다. 미국프로골프 P..
202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