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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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식 金, 파리올림픽 본선 직행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녀 단식 우승자는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 참가합니다. 국제테니스연맹은 파리올림픽 본선 운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남녀 단식은 64강, 남녀 복식은 32강, 혼합복식은 16강 토너먼트로 치릅니다. 단식은 나라당 4명이 최대입니다. 복식은 2개 조, 혼합복식은 1개 조만 한 국가에서 나갈 수 있습니다. 단식은 세계랭킹 기준으로 56명을 뽑습니다. 나머지 파리올림픽 출전권 중에는 ▲2023 팬아메리칸게임 금·은메달 ▲2023 아프리칸게임 금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은 2022년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중국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자격을 포기하면서 개최국 변경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국제테니..
2022.12.24 -
나달 이어 페더러도 올림픽 불참…톱10 3명 빠진다
세계랭킹 9위 로저 페더러(40·스위스)가 7월14일(이하 한국시간) 도쿄올림픽 남자테니스 불참을 선언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무릎 부상이 원인이다. 나란히 그랜드슬램 통산 20회 우승에 빛나는 테니스 3대 스타 중에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4·세르비아)만 도쿄올림픽에 참가합니다. 세계랭킹 3위 라파엘 나달(35·스페인)은 페더러보다 먼저 불참을 발표했습니다.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TOP10으로 범위를 넓히면 6위 도미니크 팀(28·오스트리아)도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습니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출전권 기준으로 삼은 6월15일 세계랭킹 기준으로는 당시 10위이자 현재 14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구트(33·스페인)가 국가대표팀 선배 나달처럼 도쿄올림픽에 불참합니다. ..
2021.10.10 -
한국 13년 만에 올림픽 테니스 출전…권순우 참가
세계랭킹 77위 권순우(24·당진시청)가 6월23일 도쿄올림픽 남자테니스 단식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2008년 베이징대회 이형택(45·대한테니스협회 부회장) 이후 첫 한국인 테니스 종목 참가선수입니다. 도쿄올림픽 남자 단식은 64강 토너먼트로 치러집니다. 프로테니스협회(ATP) 세계랭킹 기준으로는 56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졌는데 부상, 코로나19로 인한 불참자, 국가별 최대 4명만 출전할 수 있는 규정 때문에 권순우한테 기회가 왔습니다. 권순우는 2020년 3월 세계랭킹 커리어 하이(69위), 2021시즌 프랑스 오픈 3라운드(32강)로 ATP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종합경기대회에 남자테니스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것은 도쿄올림픽이 2번째입니다. 권순우는 2018 ..
2021.09.12 -
라파엘 나달 “도쿄올림픽 참가? 아직 모르겠다”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3위 라파엘 나달(35·스페인)이 7월23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제32회 하계올림픽경기대회 출전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뉴스통신사 ‘로이터’는 개최국 일본의 코로나19 유행을 나달이 망설이는 이유로 들었습니다. 5월11일(한국시간) 나달은 2021 프로테니스협회(ATP) 투어 이탈리아오픈 기자회견에서 “모르겠다. 솔직히 나도 아는 것이 없어 명확한 얘기를 할 수가 없다. (올여름) 일정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며 도쿄올림픽 참가 관련 질문에 확답을 피했습니다. 나달은 테니스 역대 최고 선수 중 하나입니다. 올림픽에서도 2008년 베이징대회 단식에 이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서는 복식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미 금메달이 2개나 있어 절실하지 않은 건가?’라는 지적..
2021.06.13 -
日스포츠스타들 “도쿄올림픽 코로나로부터 안전한가?”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2위 오사카 나오미(24)에 이어 전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4위 니시코리 게이(32)도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대회 개최국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기에 파장이 적지 않습니다. 니시코리는 5월10일(이하 한국시간) 2021 프로테니스협회(ATP) 투어 이탈리아오픈 1라운드 통과 후 “(도쿄올림픽은) 100명 규모로 열리는 단일 종목 대회가 아니다. 1만 명이 모이는 이벤트다. 일본은 (코로나19 방역이) 잘 안 되고 있다”며 말했습니다. 오사카는 5월9일 여자테니스협회(WTA) 투어 이탈리아오픈 기자회견을 통해 “도쿄올림픽이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당장 분명한 토론을 해야 한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
2021.06.12 -
日월드스타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 토론 필요”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2위 오사카 나오미(24·일본)가 도쿄올림픽 개최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7월23일 개막합니다. 5월9일(한국시간) 오사카는 2021 여자테니스협회(WTA) 투어 이탈리아오픈 기자회견에서 “(도쿄올림픽이) 사람들을 매우 불편하게 만든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분명한 토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사카는 “물론 도쿄올림픽은 평생을 기다려온 대회다. 운동선수로서는 열리길 원한다”면서도 “예상하지 못한 중요한 일이 계속 일어나 많은 이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2년째 이어지는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을 언급했습니다. 최근 1주일 일본 코로나19 하루 추가 확진은 3818~6996명, 사망은 47~121명입니다. 전체 인구 2%만이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202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