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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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무술 삼보, LA올림픽 정식종목 도전
러시아 무술 ‘삼보’가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노립니다. 국제삼보연맹(FIAS)은 18일(한국시간) “올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삼보 관련 안건 2개를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IOC는 2018년 국제삼보연맹을 ‘잠정 인정 단체’로 2021년 말까지 승인했습니다. 3월 혹은 7월 열리는 총회에서는 FIAS를 공인 단체로 완전히 받아들일지와 함께 2028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후보군에 올려놓을지도 논의합니다. 삼보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정식 종목 채택에 성공했으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은 제외됐습니다. 국제삼보연맹은 “IOC 공인을 받으면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에 포함되기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다. 물론 어렵고 ..
2021.02.27 -
램페이지, 표도르와 대결 무산에도 웃는 이유는?
‘램페이지’ 퀸턴 잭슨은 제7대 UFC 라이트헤비급(-93㎏)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해당 체급 종합격투기 역대 톱5 중 하나입니다. 램페이지는 2015년 4월 25일 UFC186을 끝으로 UFC와 관계를 청산했습니다. 종합격투기 세계 2위 단체 ‘벨라토르’로 이적하여 4연승을 달렸으나 2연패로 주춤합니다. 벨라토르는 제4대 헤비급(-120㎏) 챔피언 선출을 위한 8강 토너먼트를 진행 중입니다. 램페이지는 1월 20일 UFC 미들급(-84㎏) 및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경력자 체일 서넌(미국)과 준준결승에서 격돌했으나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체일 서넌을 꺾었다면 ‘종합격투기 황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러시아)와 준결승에서 대결하는 것이었습니다. 2007년 UFC에 흡수되기 전까지 세계 1위 대회사였던..
2018.04.13 -
최홍만 승리 日도 주목…“한류 大 거인 부활”
최홍만(37)이 3347일(만 9년 2개월) 만에 치른 한국 킥복싱경기에서 승리하자 이웃 일본도 관심을 보입니다. KBS 스포츠 월드 아레나(舊 88체육관)에서는 27일 ‘엔젤스 파이팅 5’라는 종합격투기·입식타격기 혼성 대회가 열렸습니다. 제41대 천하장사 최홍만은 2004 K-1 일본그랑프리 챔피언 우치다 노보루(42)와의 킥복싱 무제한급 대결에 임하여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겼습니다. ‘야후스포츠’ 일본판은 “최홍만은 ‘코리안 몬스터’이자 ‘한류 대(大) 거인’으로 불릴 정도로 이름을 떨쳤다”라면서 “아직도 기억하는 이가 많은 한국 장신 선수가 입식타격기 공식전으로는 10년 만에 승리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2005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 우승자 최홍만은 킥복싱 통산 13승 8패가 됐습니다. 20..
2017.11.28 -
최홍만이 킥복싱으로 이긴 일본 선수는 누구?
최홍만(37)이 3347일(만 9년 2개월) 만에 치른 한국 킥복싱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KBS 스포츠 월드 아레나(舊 88체육관)에서는 27일 ‘엔젤스 파이팅 5’라는 종합격투기·입식타격기 혼성 대회가 열렸습니다. 제41대 천하장사 최홍만은 2004 K-1 일본그랑프리 챔피언 우치다 노보루(42)와의 킥복싱 무제한급 대결에 임하여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겼습니다. 최홍만은 2005년 3월 19일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를 제패했습니다. 따라서 최홍만-우치다는 K-1 전성기 지역대회 우승자 간의 대진입니다. 우치다 노보루는 2005년 5월 27일 자신의 프로경력에서 가장 자랑할만한 승리를 거둡니다. 2001·2003 K-1 월드그랑프리 나고야·파리대회 우승자 알렉세이 이그나쇼프(39·벨라루스)를 꺾은 것..
2017.11.28 -
최홍만 10년 전 킥복싱 세계최강격파 다시 보기
최홍만(37)이 3347일(만 9년 2개월) 만에 치른 한국 킥복싱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아서 화제성만 따지면 국내 최고 스포츠 스타였던 전성기 당시 기량을 보지 못했거나 기억이 희미한 격투기 팬들이 어느덧 적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KBS 스포츠 월드 아레나(舊 88체육관)에서는 27일 ‘엔젤스 파이팅 5’라는 종합격투기·입식타격기 혼성 대회가 열렸습니다. 제41대 천하장사 최홍만은 2004 K-1 일본그랑프리 챔피언 우치다 노보루(42)와의 메인이벤트(킥복싱 무제한급)에서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겼습니다. 최홍만은 2005년 3월 19일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를 제패하는 등 킥복싱 첫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기간 입식타격기 역대 최강자로 여겨지는 세미 스힐트(..
2017.11.28 -
최홍만 韓 킥복싱 복귀전 승리…11년 만에 13승째
최홍만(37)이 3347일(9년 2개월) 만에 한국 킥복싱경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스포츠 월드 아레나(舊 88체육관)에서는 27일 ‘엔젤스 파이팅 5’라는 종합격투기·입식타격기 혼성 대회가 열렸습니다. 제41대 천하장사 최홍만은 2004 K-1 일본그랑프리 챔피언 우치다 노보루(42)와의 킥복싱 무제한급 격돌에서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겼습니다. 3라운드 1차례 다운을 뺏는 등 4연패에서 벗어날 만한 경기력이었습니다. 신체조건의 우위를 살려 상대 회피 효과를 감소시킨 것도 좋았습니다. 2005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 우승자 최홍만은 킥복싱 통산 13승 8패가 됐습니다. 2007 K-1 16강전 이후 3713일(10년 2개월) 만에 입식타격기 공식전 승리라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최홍만은 2007..
201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