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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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분데스 4골 만족…권창훈과 이별 아쉽다”
정우영(21·프라이부르크)이 독일 진출 3.5년 만에 처음으로 치른 분데스리가(1부리그) 풀시즌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6월1일 정우영은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유튜브 인터뷰에서 “출전 시간과 득점 모두 많진 않았지만 한정된 기회를 잘 살려 프라이부르크에 도움이 되는 활약을 했다. (부진했다는 생각에) 부담을 느낄 필요 없이 잘 마무리한 좋은 시즌이었다”고 돌아봤습니다. 정우영은 2020-21 분데스리가 26경기 평균 31.3분만 뛰고도 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90분당 0.44골이라는 상당한 득점력을 보여줬습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도 정우영 가치가 2020년 4월 180만 유로(약 24억 원)에서 2021년 2월 300만 유로(40억 원)로 1.67배 상승했다고 봤습니다. 분데스리가..
2021.07.24 -
벤투 “정우영(독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다” [한일전]
파울루 벤투(52·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이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을 부른 것에 다시 한번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A매치 데뷔 기회를 준 이유였습니다. 벤투 감독은 한일전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정우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집기간이 짧아 함께할 시간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훈련 때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습니다. 한일전은 3월25일 오후 7시20분부터 일본 요코하마 닛산 구기장에서 국가대항 친선경기로 열렸습니다다. 벤투 감독은 3월15일 대표팀 명단 발표 후에도 “계속 주시했던 선수다. 직접 보고 경기력을 파악하기 위해 선발했다”며 정우영 발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우영은 2018-19시즌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분데스리가(1부리그), 유럽축구연맹(UE..
2021.04.18 -
권창훈 프라이부르크 훈련 복귀…부상 회복
권창훈(27)이 무릎 부상을 털어내고 3일(한국시간) 독일프로축구 1부리그 프라이부르크 팀훈련에 참가했습니다. 2020-21시즌 권창훈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 감염에 이어 올해 1월에는 무릎을 다쳐 컵대회 포함 13경기·88일을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독일 스포츠잡지 ‘키커’는 “권창훈은 점차 운동량을 늘려가고 있다. 몸 상태도 날로 좋아지는 중이다. 그러나 당장 실전 투입은 이르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9승 7무 7패 득실차 +2 승점 34로 독일 1부리그 8위에 올라있습니다. 오는 6일 라이프치히와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르지만 ‘키커’는 권창훈 출전 가능성은 작다고 봤습니다. 권창훈은 2015·2016 K리그1 베스트11을 발판으로 유럽에 진출했습니다. 2017~2019년 디종 소속으로..
2021.03.20 -
정우영 세계보건기구·독일 정부 지원 캠페인 출연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이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프라이부르크임브라이스가우 아동 대상 캠페인 영상에 출연했습니다. 프라이부르크임브라이스가우는 세계보건기구(WHO) 및 독일 연방정부 지원을 받아 어린이·청소년 운동 부족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일프로축구 1부리그 프라이부르크는 2021년 2월 연고지 초등학생 1~4학년을 맡아 WHO·연방정부 지원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정우영은 초교 1·2, 3·4학년 대상으로 제작한 운동 영상에 각각 출연했습니다. 2020-21시즌 정우영은 독일 1부리그 18경기 3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우 날개, 세컨드 스트라이커, 센터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등 선수단 상황에 따라 1선과 2선,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출전하여 전술적인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정..
2021.03.19 -
손흥민 ‘유럽 과소평가 톱9’…EPL 유일 선정
손흥민(토트넘)이 상업화로는 세계 으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중 제일 과소평가됐다는 현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9일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이 선수를 과소평가하면 범죄와 마찬가지’라 할만한 9명을 추렸다”라며 자체 선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3일 랭킹 기준 유럽 5대 리그는 스페인 라리가-EPL-이탈리아 세리에A-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1입니다. 손흥민은 EPL 선수로는 유일하게 ‘유럽 과소평가 톱9’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 선‘은 “여전히 EPL이 아닌 다른 리그 추종자들은 손흥민의 우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17-18시즌 손흥민은 컵 대회 포함 토트넘 공식전 52경기 18득점 11도움. ..
201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