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믿는다니까…말했잖아”
미드필더 이강인(20·발렌시아)이 코로나19 감염 여파를 극복하고 새해 들어 매 경기 45분 이상을 뛰고 있습니다. 하비 그라시아(51·스페인) 감독은 선수를 믿는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강인은 11일(한국시간) 2020-21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 73분 출전으로 64일 만에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했습니다. 발렌시아는 레알 바야돌리드에 1-0으로 이겼습니다. 스페인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에 따르면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난 이미 이강인의 플레이 방식과 퍼포먼스에 만족한다고 밝혔다”며 말했습니다. 지난 5일 라리가 17라운드 홈경기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중요한 선수다. 왜 그러한지를 (피치 위에서 실력으로) 보여주리라 확신한다”라고 발언한 것을 상기시킨 것입니다. 하비 그라시아..
202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