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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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신문 “한국 평정한 설린저, NBA복귀하길”
제러드 설린저(29·미국)가 ‘좀 더 진지한 경쟁을 위해 NBA로 돌아오라’는 충고를 받았습니다. 데뷔 2달 만에 안양KGC인삼공사를 정상으로 이끌어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한 한국프로농구에서는 더 얻을 것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5월11일(한국시간) “설린저는 KBL을 완전히 장악했다. (코트에서) 무엇을 하고자 마음을 먹으면 그대로 해냈다. (한국프로농구 성과에는) 축하를 보내지만, NBA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USA투데이’는 “설린저는 선수 경력을 재개하고 싶은 욕망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그래서 한국까지 가서 뛰었겠지만) 다음 단계로 나아가려면 보다 수준 높은 경쟁이 필요하다”며 NBA 컴백을 권유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설린저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시..
2021.06.12 -
美매체 “한국, 설린저에 기회 준 유일한 나라”
제러드 설린저(29·미국)가 3년 만에 선수 경력을 재개하기 위해 몸을 만들었지만 다른 리그에서는 연락이 오지 않아 한국프로농구를 선택했다는 후일담이 나왔습니다. 설린저는 데뷔 60일 만에 안양KGC인삼공사를 KBL 정상으로 이끌어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했습니다. 미국 ‘일레븐 워리어스’는 5월10일(한국시간) “한국의 왕(KING OF KOREA) 설린저는 사실 (기량만 놓고 보면) KBL에서 뛸 일이 전혀 없는 선수다. 그러나 복귀 기회를 준 유일한 리그였다. 실력 차이가 난다고 해서 외면할 수는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레븐 워리어스’는 설린저가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낸 오하이오주 스포츠매체입니다. “(수준 높은 무대에서 외면당한 것은) 다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며 미국프로농구 첫 시즌부터 ..
2021.06.12 -
‘美농구경험’ 이대성, NBA 포틀랜드-레이커스 해설
한국프로농구 스타 이대성(31·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이 NBA 생중계 해설에 도전합니다. NBA 중계방송사 스포티비(SPOTV)는 5월6일 “이대성이 오는 8일 오전 11시 시작하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LA레이커스 생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대성은 하승진(36), 방성윤(39)에 이어 한국인 3번째로 미국프로농구 마이너리그(G리그)를 경험한 선수입니다. 2017년 이대성은 NBA 애틀랜타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 ‘이리 베이호크스’에 G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20위로 지명되어 11경기를 뛰었습니다. 이대성은 한국 복귀 후 2017-18 수비 5걸, 2018-19 플레이오프 MVP, 2019-20 평균 3점슛 1위, 2020-21 베스트5 선정 등 매 시즌 성장하며 KBL을 대표..
202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