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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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KBO총재, 진주시와 퓨처스리그 훈련시설 건립 논의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조규일 진주시장과 만나 ‘남해안 벨트’ 훈련시설 건립을 심층 논의했다. 허 총재는 취임과 함께 기온이 온화한 남해안 지역에 야구장 및 훈련시설을 건립해 퓨처스 선수들의 봄, 가을,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남해안 지역에 야구 훈련시설이 갖춰지면 KBO 퓨처스팀뿐 아니라 아마추어팀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고 팬 저변 확대, 아마추어팀 창단 등 여러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허 총재는 현재 ‘진주 야구스포츠파크’ 건립을 추진 중인 진주시에 다면 야구장, 실내 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이 갖추어진 국내 최초의 퓨처스 캠프가 가능하다는 점을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했고 긍정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진주시는 야구 초·중·고교 팀이..
2022.08.19 -
현역·은퇴 야구선수협, 허구연 총재 찬성 공동 성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의지), 일구회(회장 김광수),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회장 안경현)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의 허구연 신임 총재 추대를 찬성했다. 일구회는 전·현직 지도자 단체다. 선수협·일구회·한은회는 “KBO 이사회가 허구연 해설위원을 신임 총재로 추대한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 허구연 신임 총재에게도 깊은 축하의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하 14일 선수협·일구회·한은회 공동 성명 전문. KBO의 첫 야구인 출신 수장 탄생이라는 점에서 이를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 야구의 산증인으로서, 그동안 각 분야에서 수많은 역할을 맡아온 만큼, 그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프로야구 리그 발전에 힘쓰고 프로야구 선수와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합리적이고 실용성 있는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2022.07.17 -
정지택 KBO 총재, 취임 1년 만에 사임
정지택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취임 1년 만에 사임했다. 정지택 총재는 “관중이 감소하고 팬 관심이 줄어드는 현상은 일시적이 아니다. 선수들의 기량과 경기력도 문제가 많다”면서 프로야구 개혁을 주도할 새로운 인물이 수장을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지택 총재는 지난해 1월 취임했으며 임기는 2023년까지였습니다. 이하 퇴임사 전문. 지난해 KBO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관중 입장이 제한받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일부 선수들의 일탈과 올림픽에서의 저조한 실적으로 많은 야구팬의 실망과 공분을 초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난해 나타난 문제들은 표면에 나타난 빙산의 일각에 불과 하다고 생각합니다. 관중이 감소하고 팬들의 관심도가 현격히 줄어드는 현상은 일시적이 아닌 ..
2022.06.01 -
오지환 부인 “김경문호 포함 축하·응원 감사”
김영은(32) 전 광주MBC 아나운서는 남편 오지환(31·LG트윈스)이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에 포함되자 축하·응원에 고마워하면서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악몽을 떠올렸습니다. 오지환은 6월16일 김경문 감독이 발표한 도쿄올림픽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영은 전 아나운서는 SNS를 통해 “남편이 최선을 다해 결과로 보답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축하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밝혔습니다. 오지환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라 불리는 ‘체육요원’ 복무 자격을 획득했으나 자격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이 사퇴하는 등 여파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김영은 전 아나운서는 “국가대표라는 자리가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인 것은 알지만 사실 아내..
2021.08.14 -
한화이글스,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쓰레기 취급 사과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가 상대팀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쓰레기 취급한 콘텐츠를 공식 SNS에 게재한 것을 사과했다. 6월15일 한화는 KBO리그 홈경기 승리 후 “사직에서의 그 추억 다시 한번 이뤄지길 기원하며 모두 이글스파크에 모여 기도하자. 스윕을 기원한다”며 구단 마스코트 수리가 빗자루로 쓰레받기에 롯데 유니폼을 쓸어 담는 영상을 공식 SNS에 올렸다. 한화는 4월30일~5월2일 사직야구장에서 거둔 원정 3연승(스윕)을 홈에서 재현하자는 뜻이었지만 롯데 팬덤뿐 아니라 중립 팬들도 쓰레기로 비하한 것은 지나쳤다고 비판했다. 이하 16일 한화이글스 공식입장 전문. 한화이글스는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대하여 롯데자이언츠 구단과 팬덤뿐만 아니라 한화이글스 팬덤, 나아가 KBO리그 모든 팬에게 심려를 끼..
2021.08.14 -
KIA, 이의리·이창진·김선빈·정해영에 자체 시상
KIA타이거즈 투수 이의리와 외야수 이창진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4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고졸신인 이의리는 4월 중 4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22.1이닝 동안 25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2.42로 1승(무패)을 기록했다. 묵직한 빠른 공과 예리한 체인지업으로 상대 타자들과 정면 승부를 펼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창진은 4월 중 17경기에 출전, 48타수 15안타 10타점 9득점 OPS 0.841로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특히 2차례의 결승타를 비롯, 반드시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해결사’ 능력(득점권 타율 0.421)까지 발휘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5월11일 광주 LG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 선수는 Kysco 김원범 대표에게 상금..
202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