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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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김비오·신상훈·이태훈·신용구 시즌 결산 소감은?
2021년에도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은 시즌 내내 숨 가쁘게 진행됐다. ‘제네시스 대상’의 왕좌에 오르기 위한 선수들의 경쟁은 치열했다. 2016년과 2017년, 2018년과 2019년, 2020년에 이어 6년 연속 시즌 마지막 대회의 최종라운드에서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6~10위가 이번 시즌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그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 제네시스 포인트 6위 강경남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진입으로 자신감 찾아” ‘승부사’ 강경남(38.유영제약)에겐 의미 깊은 한 시즌이었다.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2018년 ‘진주저축은행 카이도남자오픈 ..
2022.03.26 -
김주형 4관왕 등 2021 KPGA 코리안투어 결산
역대 최다 총상금(156억원) 규모로 열린 2021년 KPGA 코리안투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치열한 승부와 그 속에서 탄생한 여러 스토리와 기록 등을 되짚어봤다. - ‘기록 제조기’ 김주형, ‘제네시스 대상’ 포함 4관왕 달성 2021년 KPGA 코리안투어는 그야말로 김주형(19.CJ대한통운) 천하였다. 투어 데뷔 첫 해였던 2020년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며 KPGA 입회 후 최단 기간 우승(109일),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 21일)의 기록을 써낸 김주형은 이번 시즌 더욱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14개 대회에 출전해 ‘SK telecom OPEN 2021’ 우승 1회 ..
2022.02.27 -
야구스타 윤석민 코리안투어 데뷔 첫날 15오버파
전 KBO리그 MVP 윤석민(35)이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1부리그) 데뷔전 첫날 고전했습니다. 윤석민은 9월2일 전라남도 나주시 해피니스CC 휴먼-해피 코스(파72·7125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6억 원)’ 1라운드를 15오버파 87타로 마쳤습니다. 오후 2시 현재 기권자를 제외한 148명 중에서 공동 147위, 즉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윤석민은 아마추어 초청선수(대한골프협회 공인 핸디캡 3 이하) 자격으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출전했습니다. 11번 홀에서 이글을 잡기도 했으나 2·16번 홀 트리플보기, 17번 홀에서는 쿼드러플보기로 무너졌습니다. 5·9번 홀은 더블보기, 3·12·13·15·18번 홀은 보기로 마쳤습니다. 윤..
2021.12.13 -
손동주 그랜드CC배 시니어 골프대회 우승
제11회 그랜드CC배 시니어 골프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600만 원)’에서 손동주(54)가 연장 승부 끝에 챔피언스투어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8월31일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 남-서 코스(파72. 660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손동주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문정욱(58.밀리토피아 골프아카데미), 엄기석(55.볼빅)과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도입했다. 18번 홀(파4.361야드)에서 진행된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문정욱이 보기를 기록한 사이 손동주와 엄기석은 버디를 기록하며 피할 수 없는 ‘절친’ 대결이 성사됐다. 긴 승부는 연장 다섯 번째 홀에서 마무리됐다. 같은 홀에서 진행된 연장 다섯 번째 홀에서 엄기석이 파 퍼트에 실패한 사이 손동주가..
202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