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유포(2)
-
기성용 측 “폭로자들 수사 지연 행위” (공식입장 전문)
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 측이 초등학생 시절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폭로자들에 대해 ‘겉으로는 조속한 진실규명을 외치면서 뒤로는 수사를 지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기성용이 3월22일 피해 주장자 A, B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자 폭로자들은 5월26일 기성용 측 송상엽(법무법인 서평) 변호사를 맞고소했습니다. 박지훈(법무법인 현) 변호사는 2월24일 기성용이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 전라남도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A, B를 유사강간했다는 폭로를 공개했습니다. 이하 5월27일 송상엽 변호사 공식 입장 전문. 피의자 측이 항상 먼저 언론 인터뷰를 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기에 이를 바로잡은 대응이 본질인데, 본질은 이야기하지 않고 엉뚱한 트..
2021.07.18 -
성폭행 목격자·허위 폭로 여부, 기성용 법정공방 쟁점
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이 3월22일 자신을 초등학생 시절 성폭행 가해자라고 폭로한 피해 주장자에게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면서 논란은 이제 법정으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피해 주장자가 허위 폭로를 인정했다는 주장의 사실 여부 그리고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존재가 알려진 목격자 증언의 파급력을 주목할만합니다. MBC ‘PD수첩’은 16일 방송을 통해 “기성용 성폭행을 봤다는 (폭로자 외) 또 다른 증언도 있다. 다만 법정에서 공개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혀 이를 존중해 (목격자 발언을) 방송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폭로자 측 박지훈(법무법인 현) 변호사는 지난달 24일 기성용이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 전라남도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후배 A, B를 유사강간(구강성교)했다는..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