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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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최용수·조원희·샤이니 민호·배성재 K리그 앰버서더 위촉
한국프로축구연맹이 7월28일 “황선홍, 최용수, 조원희, 샤이니 민호, 배성재 이상 5명을 'K리그 앰버서더'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황선홍 전 감독은 1993년 포항에서 선수로 데뷔하여 2000년까지 총 64경기에 나와 31골 16도움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포항 감독으로 K리그와 FA컵을 동시에 우승했고, 2016년 FC서울 감독으로 우승을 달성하는 등 감독으로서도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국가대표 경력으로는 2002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폴란드전 선제골을 비롯, A매치 103경기 50골로 ‘아시아 최고의 골잡이’라고 불리며 맹활약했다. 최용수 전 감독은 1994년 LG치타스에서 데뷔, 그해 35경기에서 10골 7도움을 올리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2000년에는 34경기 출장해 14골 10도움..
2021.11.06 -
최다골은 차범근, 일본 킬러는 황선홍…역대 한일전 기록들
3월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80번째 축구 국가대표팀 한일전이 열렸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처음 맞붙은 이후 67년 동안 79번을 맞붙었으니, 거의 1년에 한 번씩은 대결한 셈이 된다. 특정 나라끼리 80회 이상 국가대항전을 치른 것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브라질-아르헨티나전을 비롯해 몇 나라를 빼면 쉽게 찾기 힘들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 축구를 이끄는 동반자이자 라이벌로 치열한 대결을 벌여온 한일전을 주요 기록으로 살펴보았다. ▲ 역대 전적 횟수는 왜 차이가 날까? 대한축구협회가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한일전 역대 전적은 79전 42승 23무 14패. 그러나 일본축구협회는 76전 13승 23무 40패로 기록하고 있다. 왜 3경기가 차이가 날까? 대한축구협회가 A매치로 간주한 ..
202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