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올림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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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복싱 최강 오연지, 세계선수권 개인 첫 입상
오연지(29)가 아마추어 전국복싱대회 일반부 우승 7년 만에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로 발돋움했습니다. 인도 뉴델리에서는 11월 15~24일 2018 국제복싱협회(AIBA) 세계여자선수권이 열렸습니다. 오연지는 22일 –60㎏ 32강 토너먼트 준결승전 패배로 우승은 좌절됐으나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5·2017 아시아복싱연맹(ASBC) 선수권대회 2연패에 빛나는 오연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대륙 최강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연지는 2011~2017년 전국체육대회 여자복싱 일반부 7연패를 달성하는 등 국내에서는 어느덧 8년째 적수가 없는 독보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계선수권 첫 입상에 성공한 오연지는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여자복싱은 2012년 런..
2018.11.28 -
이용대 세계랭킹 39계단↑…국제대회 복귀+2승 효과
이용대(30)가 배드민턴 국가대표 은퇴 후 하락한 위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2018시즌 하반기 국제대회 복귀 후 2차례 우승을 차지하자 세계랭킹도 급상승했습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8일 발표한 랭킹에서 이용대는 파트너 김기정(28)과 함께 남자복식 71위로 평가됐습니다. 직전 차트보다 39계단이나 오른 것입니다. 이용대는 2016 BWF 슈퍼시리즈 코리아 오픈 우승 후 유연성(32)과 호흡을 맞춰온 배드민턴국가대표 경력을 끝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18년 후반기 국가대항전을 제외한 국제대회에는 참가하겠다고 밝힌 이용대는 김기정을 새로운 남자배드민턴 복식 짝으로 택했습니다. 김기정-이용대 조는 2018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스페인 마스터스 및 마카오 오픈을 잇달아 제패했습니다. 김사랑(29)..
2018.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