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리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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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축구스타 전북전 패배 변명…현지 여론 악화
마키노 도모아키(35·비셀 고베)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을 변명한 후 비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눈앞의 전북 현대보다 J1리그 잔류가 신경 쓰였다고 핑계 댔기 때문입니다. 고베는 전북과 2022 AFC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을 1-3으로 졌습니다. 일본 매체 ‘풋볼 트라이브’에 따르면 마키노는 패배 후 “J1리그 강등권 탈출을 위한 싸움에 우선순위가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마키노는 2010·2015·2016 J1리그 베스트11입니다. ‘풋볼 트라이브’는 “지고 나서 그런 말 좀 하지 마라” “동정할 생각도 안 든다” “패배에 대한 책임감은 없나?” 같은 부정적인 일본 여론을 소개했습니다. 고베는 6승 6무 13패 득실차 –9 승점 24로 J1리그 16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2023.05.12 -
전북 아시아축구 챔스 4강 진출…통산 5번째
전북 현대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전북은 비셀 고베(일본)와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3-1로 이겼습니다.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후 연장 2골을 추가했습니다. 전북은 2016년 이후 첫 AFC 챔피언스리그 4강입니다. 일단 준결승에 올라가면 탈락한 2004년을 제외하면 우승(2006·2016), 준우승(2011)을 차지하며 더 나은 성적을 냈습니다. 준준결승 전북은 0-1로 지고 있던 후반 21분 속공 상황에서 모두 바로우(30·감비아)가 구스타보(28·브라질) 스루패스를 동점골로 만들었습니다. 고베전 선제 실점 허용 2분 후 반격 성공입니다. 바로우-구스타보는 연장 전반 종료 1분을 남겨 놓고 전북 결승골을 합작했습니다. 이번에는 구스타보가 바로우의..
2023.05.09 -
日 “전북, 냉정한 결정력+압도적 제공권”
전북 현대가 침착한 마무리와 높이 우위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북은 비셀 고베(일본)와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3-1로 이겼습니다. ‘NTT도코모’ 모바일 포털사이트 스포츠 문자중계는 후반 21분 전북 동점골을 ▲고베 실수에 빠르게 반응하여 소유권 획득 ▲절묘한 전진 패스 ▲스피드를 살려 문전 앞에서 냉정하게 수비를 제친 후 득점으로 평가했습니다. ‘NTT도코모’는 일본 최대 무선 통신 사업자입니다. 문자중계는 일본프로축구연맹과 현지 통계업체 ‘데이터 스타디움’이 공동으로 제작합니다. 전북은 고베전 실점 허용으로 기선을 제압당했다가 2분 만에 반격 성공으로 정규시간을 1-1로 마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장 전반 14분 전북 역전 결승골은..
2023.05.09 -
‘최다 우승팀 배출’ K리그, 올해도 아시아 정상 도전 나선다
약 2주간 2022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동아시아권역 조별리그가 열린다. 올해 ACL 조별리그는 지난해처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중립지역에서 진행된다. K리그에서는 대구FC, 울산현대, 전북현대, 전남드래곤즈 총 4팀이 ACL에 참가하며, 대구와 전남이 태국, 울산이 말레이시아, 전북이 베트남에서 각각 조별리그를 치른다. K리그는 지난 1967년 첫 대회부터 현재까지 총 12회 우승으로, AFC 가맹국 리그 중 ACL 우승팀을 가장 많이 배출한 리그다. 특히 2020년 울산 우승, 2021년 포항 준우승 등 K리그 팀들이 최근 2년 연속 ACL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도 있었다. 올해에도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K리그 4개 팀이 속한 각 조별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노..
2022.09.12 -
아시아축구 챔스 조 추첨…전북-요코하마 대결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22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 추첨 결과를 공개했다. 2021시즌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하는 전북은 요코하마(일본), 호앙안지아라이(베트남), 동아시아 PO1 승자와 AFC챔피언스리그 H조가 됐다. 동아시아 PO1에는 현재 창춘야타이(중국)이 진출해있고, 호주 A리그 3위팀과 카야FC(필리핀)의 경기 승자와 창춘야타이 간 단판 경기로 치러진다. 2021시즌 FA컵 우승팀인 전남은 AFC챔피언스리그 G조에서 BG빠툼 유나이티드(태국), 유나이티드시티FC(필리핀), 멜버른시티FC(호주)를 상대한다. K리그1 2위 울산은 플레이오프에서 포트FC(태국)를 만난다. 단판 플레이오프 승리 시 AFC챔피언스리그 I조에 속하게 되고, 가와사키프론탈레(일본), 광저우FC(중국), 조호르다..
2022.05.06 -
장현수 아시아축구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
장현수(31·알힐랄)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로 선정됐습니다. 알힐랄은 결승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016시즌부터 ‘팬이 고른 AFC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포함된 것은 전북 현대 우승 당시 이재성(30·마인츠) 이후 5년 만입니다. 윤빛가람(32·울산 현대)은 2020 AFC 챔피언스리그 MVP였으나 베스트11이 아닌 대회 공식 통계업체 OPTA 자료를 기반으로 뽑은 올해의 팀에만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 5차례 무실점 경기 ▲ 경기장 수비쪽 1/3 영역에서 36차례 소유권 경쟁 승리 ▲ 볼 쟁탈전 38번 우위로 2021 AFC 챔피언스리그 장현수 활약을 요약했습니다. 장현..
202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