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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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손진수 ‘랭킹 밖 최강자’와 데뷔전 완패
UFC 손진수(25)가 메이저 무대 데뷔전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의 제자로 주목을 받았지만, 스승처럼 UFC 첫 경기에서 이기진 못했습니다. 모스크바의 올림피스키 스타디온에서는 16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36이 열렸습니다. 손진수는 1993년생 동갑내기 러시아 파이터 표트르 얀에게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습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36은 대회사 25년 역사상 첫 러시아 흥행이었습니다. 손진수는 원정경기로 데뷔전을 치르는 악재 그리고 밴텀급(-61㎏) 기준 체중을 맞추지 못한 감량 실패라는 이중고를 극복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대진부터가 좋지 않았습니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표트르 얀이 손진수를 꺾기 전 메이저대회 1승이 전부..
2018.09.25 -
UFC 한국 홀대 심각…김지연 이어 손진수도
UFC 한국 시장 비중이 축소되는 분위기입니다. ‘같은 값이면 중국’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면서 대한민국 파이터들은 푸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여성 슈퍼페더급(-59㎏) 타이틀전 경력자 김지연(29)은 6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2에 출전하여 판정승을 거뒀으나 대회사 공식 홈페이지 PC판 대진표에는 대회 당일까지 김지연 경기 자체가 빠져있었습니다. 한국 홍보대행사는 6월 15일 문제를 인지하고 UFC 아시아 지사에 연락을 취했으나 “왜 그런지 모르겠다”라는 답변만 받았을 뿐입니다. 해당 오류는 종료 이틀 후인 6월 25일에야 수정됐습니다.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DEEP의 제6대 밴텀급(-61㎏) 챔피언 신분으로 UFC와 계약한 손진수(25)의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손..
2018.09.24 -
UFC·로드FC·TFC 통합 韓 종합격투기 랭킹?
UFC라는 종합격투기 세계 최고 단체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도 있으나 로드FC와 TFC 등 국내 무대에서 뛰는 선수도 적지 않습니다. 소속 대회사 구분 없이 대한민국 파이터들의 우열을 가릴 수 있을까요?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 18일 자료 기준 한국인 세계 랭커는 51명입니다. 페더급(-66㎏)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라이트급(-70㎏)이 10명으로 뒤를 잇습니다. UFC는 직전 경기 후 계약관계가 종료된 2명을 포함 11명이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랭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페더급 최두호와 라이트급 김동현B, 웰터급(-77㎏) ‘스턴건’ 김동현, 여성 플라이급(-57㎏) 김지연은 현역 UFC 선수로 해당 체급 한국 최강자로 평가됐습니다. 반대로 여성 스트로급(-52㎏) 전찬미는 ..
2018.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