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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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구연맹 “한국, 수비·3점 개선 필요”
국제농구연맹(FIBA)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컵을 앞둔 한국 여자대표팀에 “수비력을 개선하고 3점 정확도를 끌어올려야 한다. 두 부문 모두 ‘큰 향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2021 여자농구 아시아컵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립니다. 한국은 금12·은11·동3으로 우승 횟수와 메달 합계 모두 역대 최고를 자랑하지만 2017·2019년에는 4위에 머물렀습니다. FIBA는 “한국여자농구는 볼에 대한 압박과 3점 슛에서 기복이 심하여 많은 국가대항전에서 충분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중국·호주보다 체격도 좋지 못하므로 외곽 수비와 장거리 슈팅에서 더 나아져야 ‘아시아 4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충고했습니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본선에서 경기당 스틸 최하위(4.3)에 그쳤다”고 지적한 FI..
2022.01.02 -
국제농구연맹 “여준석 U19월드컵 아시아 4대 스타”
여준석(19·용산고등학교)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 중에서 한 손가락으로 꼽을만한 스타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제농구연맹은 7월21일 2021 U-19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4대 스타 선정 결과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하면서 이번 대회 득점왕 여준석을 3번째로 언급했습니다. 여준석은 경기당 25.6득점 10.6리바운드 2.1스틸 선수공헌도(Efficiency) 24.7로 한국이 꼴찌를 간신히 면한 15위로 2021 U-19 농구월드컵을 마치는 동안 홀로 맹활약했습니다. 국제농구연맹은 “2021 U-19 월드컵에서 공격력이 좋은 선수는 여럿 있었지만, 평균 20점 이상은 여준석뿐이다. 이번 대회 더블-더블(2개 부문 경기당 10 이상)..
2021.10.27 -
여준석 국제농구연맹 인터뷰 “미국 진출 목표”
여준석(19·용산고등학교)이 7월17일 국제농구연맹(FIBA)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통해 “가장 큰 목표는 미국에서 뛰는 것”이라며 해외 진출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청소년 세계랭킹 19위 한국은 1위 미국과 2021 U-19 농구월드컵 16강전에서 60-132로 완패했으나 여준석은 31분39초를 뛰며 경기 최다인 21득점으로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여준석은 “(세계 최강과 대결은) 큰 교훈이 됐다. (비록 한국은 크게 졌지만) 같은 나이대의 미국 선수와 경기한 것은 개인적으로 매우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2021 U-19 농구월드컵 16강전을 돌아봤습니다. 2019년 여준석은 미국프로농구가 세계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NBA 글로벌 아카데미’ 오세아니아 캠프에 참가하여 최우수선수로 뽑..
2021.10.16 -
농구대통령 허재 “롤모델도 제2의 허재도 없다”
허훈(26·부산 kt 소닉붐) 허웅(28·원주 DB 프로미) 형제가 KBL 올스타 팬투표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둘의 아버지이자 ‘농구대통령’ 허재(56)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자식들을 후계자로 꼽지 않았습니다. MBC에브리원은 5일 오후 8시30분부터 ‘비디오스타 -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를 방영합니다. 예고편에 따르면 허재 전 감독은 ‘선수 시절 롤모델로 삼은 선배가 있는가? 농구후배 중 제2의 허재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모두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허재 전 감독은 지난달 15일 ‘올해의 프로농구 선수’로 뽑힌 허훈을 대신하여 2020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을 찾은 자리에서도 “아직 날 넘지 못한 것 같다”라며 아들을 냉정하게 평가했습니다. 현역 시절 허재 전 감독은 프로농구 2..
2021.01.23 -
NBA 드래프트 전체 5번으로 일본인 지명 전망
NBA(전미농구협회) 2019년 드래프트, 즉 신인지명회의가 어느덧 6개월 15일(19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TOP5에는 일본 현역 국가대표가 포함될 것으로 점쳐집니다. 2019 NBA 드래프트는 6월 20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립니다. 현지 프로농구 신인지명 전문매체 ‘NBA 드래프트 네트’는 2018년 12월 1일 “뉴욕 닉스가 1라운드 5번으로 포워드 하치무라 루이(20·일본)를 뽑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치무라 루이의 아버지는 서아프리카 베냉공화국 출신입니다. 일본 도호쿠 지방 미야기현 센다이의 메이세이고등학교 졸업 후 2016년부터 미국 워싱턴주 스포캔의 곤자가대학교 농구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8시즌 하치무라 루이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1부리그..
2018.12.09 -
한국농구 세계랭킹 32위↑…亞 서열 5위
한국농구의 국제적인 위상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아시아에선 여전히 굴지의 국가대표팀 중 하나입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5일(한국시간) 세계랭킹을 갱신했습니다. 한국은 293.6점으로 32위로 평가됐습니다. 9월 18일 발표된 직전 랭킹보다 1계단 올랐습니다. FIBA 아시아 부문에는 오세아니아 국가도 포함됩니다. 한국은 호주(10위)-이란(26위)-중국(30위)-필리핀(31위) 다음으로 세계랭킹이 높은 아시아 농구대표팀입니다. 농구 세계랭킹 상승폭이 가장 큰 아시아 톱10 국가는 50위에서 47위로 올라선 일본입니다. 38위 뉴질랜드와 49위 요르단, 53위 레바논과 57위 대만이 나머지 아시아 TOP10 구성국입니다. 최신 세계랭킹 발표 이틀 전 한국은 통산 8번째이자 두 대회 연속 농구월드컵 예..
201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