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리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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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월드컵 국가대표 나상호 5년 만에 J리그 복귀
나상호(27·FC서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3위 일본 무대로 돌아갑니다. 일본 신문 ‘스포츠닛폰’은 “마치다 젤비아가 한국국가대표 나상호를 데려온다. 나상호는 2019년 FC도쿄에서 J1리그를 경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치다 젤비아는 2023 J2리그 우승을 통해 2024시즌 1부리그로 승격합니다. 창단 35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프로축구 최상위 무대를 밟습니다. ‘스포츠닛폰’은 “마치다 젤비아가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2부리그 정상을 차지한 기세를 몰아 J1리그를 위한 새로운 전력을 보강한다”며 나상호 영입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나상호는 아시아랭킹 2위 K리그1에서 2023시즌 38경기 12골 4어시스트. 좌우 날개로 평균 78.3분을 뛰며 90분당 공격포인트 0.48을 기록했습니다. 1..
2024.09.21 -
‘골키퍼’ 정성룡 일본프로축구 통산 4호 도움
전 국가대표 수문장 정성룡(38·가와사키 프론탈레)이 30대 후반에 접어든 나이에도 같은 포지션 최정상급 킥 능력을 뽐냈습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10월8일 아비스파 후쿠오카와 2023 일본축구협회 컵대회 4강 홈경기를 4-2로 이겼습니다. 오는 12월9일 가시와 레이솔과 결승전을 통해 창단 이후 2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골키퍼 정성룡은 후반 25분 3-1로 달아나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여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아비스파 후쿠오카를 꺾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정성룡은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와 2020 J1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6-1승) 도움 이후 1150일(3년1개월24일) 만에 공격포인트입니다. 일본프로축구 통산 4번째 어시스트입니다.2017 일본 J1리그에서는 2차례 도움으로 골키퍼가 두 경기나 ..
2024.07.19 -
아시아축구 올스타 남태희 日데뷔전에 칭찬 쏟아져
남태희(32·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일본프로축구 1부리그 첫 경기부터 왜 자신이 아시아 무대 톱클래스 선수인지를 보여줬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마리노스는 8월 19일 FC도쿄와 2023 J1리그 24라운드 홈경기를 2-1로 이겼습니다. 남태희는 1-1로 팽팽했던 후반 28분 교체 투입, 추가시간 포함 25분을 뛰었습니다. 마리노스는 로스타임 1분 결승골로 FC도쿄에 승리했습니다. 일본 잡지 ‘사커 다이제스트’는 “공식 데뷔전부터 확실한 임팩트를 남긴 남태희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인정했습니다. J리그 공식 기록에 따르면 남태희는 ▲패스 정확도 95%(18/19) ▲2차례 크로스 시도 모두 성공 ▲유효슈팅 1번 ▲돌파 성공 1회 ▲경합 우위 2/3 ▲태클 유효 1회로 빛났습니다. 일본 축구매체 ‘..
2024.05.31 -
J리그 최고 유망주, 유럽축구 5위 무대 진출?
일본 공격수 호소야 마오(22·가시와 레이솔)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31위 AZ알크마르(네덜란드)에 영입을 검토할만한 선수로 추천됐습니다. 네덜란드 ‘하위스카머르 스카우트’는 8월8일(이하 한국시간) “호소야를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알크마르에 전달했다. 톱클래스가 될 가능성이 보인다”며 밝혔습니다. 2023년 네덜란드 여름 이적시장은 9월1일 닫힙니다. ‘하위스카머르 스카우트’는 2011년 네덜란드 흐로닝언에 설립된 축구 인재 물색 업체입니다. 네덜란드는 유럽리그랭킹 5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호소야는 2022 J1리그 영플레이어상으로 일본 무대에서 제일가는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같은 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중국전(0-0무)을 통해 국가대표 A매치에..
2024.05.26 -
일본축구 우승팀, 남태희 영입에 2시즌 공들여
J1리그 디펜딩 챔피언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아시아 올스타 남태희(32)를 데려온 것은 2022년부터 노력한 결과였습니다. 일본 축구매체 ‘요코하마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마리노스는 2022년 남태희 동향을 추적해왔습니다. 카타르 스타스리그 소속팀 알두하일을 떠나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시점을 노렸습니다. 남태희는 알두하일과 두 차례에 걸친 10시즌·12년 인연을 마무리하고 마리노스와 2024시즌까지 계약했습니다. 일본은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3위, 카타르는 5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알두하일 소속으로 2012·2014·2015·2017·2018·2023년 카타르 1부리그 제패를 함께했습니다. 스타스리그에서 남태희 없이 알두하일이 거둔 우승은 2011, 2020년이 전부..
2024.05.25 -
아시아축구 올스타 남태희, J리그 정복에 자신감
남태희(32·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3위 일본에서 첫해부터 성공을 다짐했습니다. 2023년 8월 2일 일본 신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남태희는 “J1리그는 물론이고 AFC 챔피언스리그, J리그컵까지 모든 대회 타이틀을 획득하겠다. 그러기 위해 마리노스에 왔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남태희는 알두하일(카타르)과 두 차례에 걸친 10시즌·12년 인연을 마무리하고 일본프로축구 디펜딩챔피언 마리노스와 2024시즌까지 계약했습니다. 카타르는 아시아리그랭킹 5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스포츠닛폰’은 “남태희는 한국축구대표팀 경험이 풍부하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지원하는 공격형 미드필더(톱 후방)가 메인 포지션”이라고 일본 독자에게 소개했습니다. 남태희는 201..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