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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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美대학야구 MVP 출신 플럿코 영입
LG트윈스가 2013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야구 월드시리즈 MVP 아담 플럿코(30)를 총액 80만 달러(연봉 50만 달러·인센티브 30만 달러)에 외국인 투수로 계약했다. 플럿코(우투우타·190㎝95㎏)는 2013년 미국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5시즌 동안 88경기 등판하여 273⅔이닝을 던지며 14승 14패 3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39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35경기 등판하여 44승 44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한 바 있다. 차명석 단장은 “플럿코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경험이 풍부한 투수이다. 또한 커맨드가 좋아 제구가 안정적이고 다양한 구종의 변화구를 구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내년 시즌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2022.03.18 -
키움 서건창↔LG 정찬헌 트레이드 성사
키움히어로즈는 7월27일 “LG트윈스 우완투수 정찬헌(31)을 받고, 내야수 서건창(32)을 내주는 조건에 합의하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서건창은 통산 1067경기 출장하여 타율 0.306 1236안타 35홈런 727득점 437타점 212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2012년에는 타율 0.266 115안타 39도루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하였고 2014년에는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달성하며 타율 1위(0.370) 최다안타 1위(201안타) 득점 1위(135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MVP를 수상하였다. 또한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3회(2012, 2014, 2016년) 수상한 바 있다. 정찬헌은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후 200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1번)에서 LG트윈스에 지..
2021.10.31 -
오지환 부인 “김경문호 포함 축하·응원 감사”
김영은(32) 전 광주MBC 아나운서는 남편 오지환(31·LG트윈스)이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에 포함되자 축하·응원에 고마워하면서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악몽을 떠올렸습니다. 오지환은 6월16일 김경문 감독이 발표한 도쿄올림픽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영은 전 아나운서는 SNS를 통해 “남편이 최선을 다해 결과로 보답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축하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밝혔습니다. 오지환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라 불리는 ‘체육요원’ 복무 자격을 획득했으나 자격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이 사퇴하는 등 여파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김영은 전 아나운서는 “국가대표라는 자리가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인 것은 알지만 사실 아내..
2021.08.14 -
프로야구 해설자들 “NC 최강…LG·삼성도 강해”
디펜딩 챔피언 NC다이노스가 2021 프로야구 KBO리그 최강팀으로 평가됐습니다. SBS스포츠가 3월22일 공개한 해설위원 예상에 따르면 전망을 밝힌 4명(이순철 이승엽 이종열 안경현) 모두 지난 시즌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달성한 NC를 가장 먼저 거론했습니다. LG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가을야구(포스트시즌)를 할 수 있는 정규리그 5위 안에 들 팀으로 SBS 해설위원 3명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순철 이종열 안경현 위원은 LG, 이순철 이승엽 이종열 위원은 삼성을 지목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출신 추신수가 합류한 SSG 랜더스는 두산 베어스와 함께 SBS 해설위원 2명에게 이번 시즌 5강 후보로 꼽혔습니다. 이순철 안경현 위원은 SSG, 이순철 이종열 위원은 두산..
2021.04.09 -
손혜원 국감 발언 풀버전 - 선동열은 철저히 모욕당했다
손혜원(6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꿈이 이뤄진 2018년 11월 14일이었습니다. 선동열(55) 야구국가대표팀 전임감독이 사퇴했기 때문입니다. 손 의원이 10월 10·23일 국감장에서 쏟아낸 발언은 현역시절 ‘국보급 투수’라는 찬사를 받은 선 감독의 자존심을 산산조각냈습니다. 한국야구회관빌딩 7층에서는 14일 선동열 감독 사임 발표가 있었습니다. 선 감독이 배포한 기자회견문에는 손혜원 의원을 비판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선동열 감독은 대한민국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지휘했으나 오지환(28·LG트윈스) 등 선발에 대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사직 기자회견에서 선동열 감독은 “어느 국회의원이 ‘그 우승(아시안게임 금메달)이 그렇게 어려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
2018.11.18 -
‘손혜원과 짜맞추기 의혹’ 정운찬 국감 발언 리뷰
손혜원(6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정운찬(71)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선동열(55) 야구국가대표팀 전임감독 용퇴를 사실상 합작했다는 의혹은 둘의 2018년도 국정감사 문답을 보면 추측의 영역만은 아닌 합리적인 의심입니다. 한국야구회관빌딩 7층에서는 14일 선동열 감독 사퇴 발표가 있었습니다. 선 감독이 배포한 기자회견문에는 정운찬 총재를 지목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선동열 감독은 대한민국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지휘했으나 오지환(28·LG트윈스) 등 선발에 대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사임 기자회견에서 선동열 감독은 “전임감독제도에 대한 정운찬 총재의 생각도 비로소 알게 됐다”라면서 “자진사퇴가 정 총재의 소신에도 들어맞으리라 믿는다”라며 뼈 있는 발언을 했..
2018.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