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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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최승우, 전 동양복싱챔피언 김민욱에 감사
UFC 파이터 최승우(29)가 전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슈퍼라이트급(-63.5㎏) 챔피언 김민욱(34)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최승우는 12일 UFC 국내 홍보를 대행하는 ‘커넥티비티’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김민욱에게 복싱을 배우면서 임팩트와 자세가 나아지고 펀치는 더욱 정교해졌다”라며 감사함을 나타냈습니다. 김민욱은 2010년 데뷔전 패배 이후 프로복싱 16연승을 구가하고 2016년 은퇴했습니다. OPBF 타이틀전 5승, 멕시코·미국 5승 등 아시아·북미 무대 경험을 살려 지도자로 활동 중입니다. 최승우는 오는 2월7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84에 출전하여 스티븐 피터슨(31·미국)과 종합격투기 페더급(-66㎏) 경기를 치릅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따르면..
2021.01.16 -
UFC 한국 홀대 심각…김지연 이어 손진수도
UFC 한국 시장 비중이 축소되는 분위기입니다. ‘같은 값이면 중국’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면서 대한민국 파이터들은 푸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여성 슈퍼페더급(-59㎏) 타이틀전 경력자 김지연(29)은 6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2에 출전하여 판정승을 거뒀으나 대회사 공식 홈페이지 PC판 대진표에는 대회 당일까지 김지연 경기 자체가 빠져있었습니다. 한국 홍보대행사는 6월 15일 문제를 인지하고 UFC 아시아 지사에 연락을 취했으나 “왜 그런지 모르겠다”라는 답변만 받았을 뿐입니다. 해당 오류는 종료 이틀 후인 6월 25일에야 수정됐습니다.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DEEP의 제6대 밴텀급(-61㎏) 챔피언 신분으로 UFC와 계약한 손진수(25)의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손..
2018.09.24 -
UFC 김지연 2연패 예상…‘도박사승률 29%’
UFC 김지연이 생애 첫 2연패가 전망됐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는 28일(한국시간) UFC 온 폭스 27이 열린다. 김지연은 저스틴 키시(러시아/미국)와 여성 플라이급(-57㎏) 데뷔전을 치릅니다. 세계최대도박사로 유명한 영국 ‘윌리엄 힐’을 필두로 한 주요 25개 회사의 27일 오후 9시 배당률 평균은 김지연 3.50-저스틴 키시 1.43입니다. 저스틴 키시가 이길 가능성은 김지연의 2.5배이며 김지연 승리확률은 키시의 40.8%라고 예상한다는 얘기입니다. 보다 직관적으로 승률을 계산하면 김지연 28.57%-키시 70.00%입니다. 김지연은 UFC 밴텀급(-61㎏) 1패, 저스틴 키시는 스트로급(-52㎏) 2승 1패 후 플라이급으로 전향합니다. 둘은 UFC 입성 전까지 무..
2018.01.28 -
‘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 복싱체급 실제 韓 성적은?
‘그것만이 내 세상’ 주연 배우 이병헌이 연기하는 김조하는 세계복싱평의회(WBC) 웰터급(-67㎏) 동양 챔피언 출신으로 나옵니다. WBC는 직접 ‘동양챔피언’라는 직위를 운영하진 않습니다. 가장 비슷한 것은 WBC가 1963년 산하단체로 편입한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의 타이틀입니다.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동양 복싱챔피언’ 중에서 가장 권위 있는 타이틀이 바로 OPBF입니다. 프로복싱 웰터급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매니 파키아오(a.k.a. 파퀴아오) 같은 살아있는 전설이 최전성기를 구가한 체급입니다. 배우 이병헌은 1970년생으로 알려졌습니다다. 1992년 이후 한국인 OPBF 웰터급 챔피언은 모두 3명, 타이틀전 경력자로 범위를 넓히면 6명입니다. 챔피언 도전은 비교적 최근인 2014년 4월 5..
2018.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