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 복싱체급 실제 韓 성적은?

2018. 1. 18. 00:47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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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만이 내 세상’ 주연 배우 이병헌이 연기하는 김조하는 세계복싱평의회(WBC) 웰터급(-67㎏) 동양 챔피언 출신으로 나옵니다.


WBC는 직접 ‘동양챔피언’라는 직위를 운영하진 않습니다. 가장 비슷한 것은 WBC가 1963년 산하단체로 편입한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의 타이틀입니다.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동양 복싱챔피언’ 중에서 가장 권위 있는 타이틀이 바로 OPBF입니다. 프로복싱 웰터급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매니 파키아오(a.k.a. 파퀴아오) 같은 살아있는 전설이 최전성기를 구가한 체급입니다.


배우 이병헌은 1970년생으로 알려졌습니다다. 1992년 이후 한국인 OPBF 웰터급 챔피언은 모두 3명, 타이틀전 경력자로 범위를 넓히면 6명입니다.


챔피언 도전은 비교적 최근인 2014년 4월 5일에도 있었으나 2000년 8월 22일을 마지막으로 한국인 OPBF 웰터급 타이틀전 승리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프로복싱전적기록사이트 ‘복스렉’ 최신 체급별 랭킹 기준 한국인 웰터급 최고순위는 167위. 해당 선수는 출생지 및 활동 무대가 모두 일본이라 국내 복싱계의 역량과는 무관합니다.


‘그것만이 내 세상’ 주연 배우 이병헌이 연기하는 김조하는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 출신이라는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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