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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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 창단 3년 만에 프로당구 포스트시즌 우승
‘꼴찌-준우승-우승’ 드라마틱 블루원리조트 탈꼴찌 후 지난 시즌부터 강호로 발돋움 파이널 8승 2패 사파타 포스트시즌 MVP 블루원리조트가 창단 3년 만에 프로당구협회(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023’ 포스트시즌 파이널 5차전에서 블루원리조트는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3(11:1, 6:9, 15:6, 2:9, 6:11, 9:6, 11:1)으로 승리했다. 파이널 합산 성적 4승 1패로 정상에 오른 블루원은 우승상금 1억 원, 준우승팀 웰컴저축은행에는 5000만 원이 주어졌다. 파이널에서만 8승 2패를 거두며 맹활약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는 MVP로 선정, 500만 원을 받았다. 블루원이 3승 ..
2023.11.16 -
다비드 마르티네스 프로당구 PBA 3번째 우승
‘스페인 강호’ 다비드 마르티네스(30·크라운해태)가 김영섭(47)의 돌풍을 잠재우고 프로당구(PBA)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 마르티네스는 김영섭을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4:3(14:15, 15:3, 13:15, 11:15, 15:5, 15:8, 11:7)으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우승상금 1억 원과 랭킹포인트 10만 점을 더한 마르티네스는 종전 시즌 랭킹 8위에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에 이은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32강전 모리 유스케(일본)을 상대로 애버리지 3.400을 기록한 마르티네스는 대회 단일경기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뱅톱랭킹’까지 휩쓸며 4..
2023.07.03 -
김보미, LPBA 챔피언십@태백 퍼포먼스상 선정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막 올린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첫날 선수들의 경기 퍼포먼스가 이목을 끌었다. 바로 이번 대회 특별상으로 신설된 ‘TS샴푸 베스트 퍼포먼스상’에 신경 쓴 모습이었다. 대회에 앞서 PBA는 “선수들의 경기중 다양한 퍼포먼스를 유도하고 세련된 복장, 경기 매너, 경기 액션 등 한층 더 프로다운 모습의 애티튜드를 나타내는 PBA 투어로 변화 시키기 위해 특별상을 신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별상은 세련된 복장, 경기 매너, 액션 및 세레머니를 종합하여 PBA 경기운영위원회 투표를 합산, 매일 1명씩 대회 최종일까지 총 5명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회 첫날, 가장 먼저 눈에 띈 부분은 역시 선수들의 패션이었다. 각양각색의 옷들로 모든 선..
2022.04.03 -
당구황제 쿠드롱 PBA 16강에서 충격적인 탈락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3일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PBA 16강서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이 글렌 호프만에게 제압당해 세트스코어 3-1로 탈락했다. PBA 16강 4턴에서는 평균 에버리지 2.476으로 활약한 글렌 호프만이 프레드릭 쿠드롱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호프만은 하이런 11점을 앞세워 15-1로 1세트를 3이닝만에 차지했다. 분위기를 이어 호프만은 2세트서 15-3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3세트는 쿠드롱이 15-7로 따내며 반격했지만, 호프만이 4세트를 15-6으로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쿠드롱은 “호프만은 거의 모든 선수를 이겨본 최고의 선수이지만 저평가 되어있다. 호프만은 경기 중 실수를 거의 하지 않았다 반면 나는 평소에 하지 ..
202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