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축구협회가 유럽예선에서 맹활약한 이아니스 하지(23·레인저스)를 도쿄올림픽대표팀에 소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김학범 감독의 한국은 7월25일 루마니아와 본선 2차전을 치릅니다. 루마니아 방송 ‘디지 스포르트’에 따르면 레인저스는 “스코틀랜드 1부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8월 4~11일) 때문에 도쿄올림픽 기간 하지를 보내주기 힘들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레인저스는 1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노립니다. 7월20일 3차 예선 대진 확정과 함께 준비를 시작합니다. 루마니아는 22~28일 도쿄올림픽 조별리그를 치릅니다. 하지는 도쿄올림픽 출전권 4장이 걸린 2019 유럽축구연맹(UEFA) U-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