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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황희찬 관심’ 즉흥적 아냐…경쟁도 각오
황희찬(잘츠부르크) 빅리그 진출이 가시화된다는 현지 언론 소식입니다. 오스트리아 스포츠매체 ‘라올라1’은 1일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이 여름 이적 시장 영입 대상으로 황희찬을 지켜본다”라면서 “황희찬이 퇴단을 결심한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도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헤르타 베를린은 1892년 창단 후 분데스리가 및 독일 리그컵(리가포칼)을 2번씩 제패했습니다. 2017-18시즌은 종료 2경기가 남은 현재 10위에 올라있습니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1부리그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컵 대회 포함 83경기 28득점 6도움. 평균 53.9분만 소화하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68에 달합니다. ‘라올라1’은 “황희찬이 최종명단 포함이 유력한 2018 국제축구..
2018.05.18 -
아스날 21년 만에 ‘2시즌 연속 UCL 불참’
아스날이 21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대회에 2년 연속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스페인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는 4일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아스날이 열렸습니다. 원정팀 아스날은 선제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0-1로 패했습니다.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홈경기를 1-1로 비겼던 아스날은 합계 1-2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우승팀에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참가자격 확보도 무산됐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위에도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조별리그 직행권이 주어지나 아스날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도 톱4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아스날 챔피언스리그 2년 연속 불참은 1997-98시즌 이후 21년 만입니다. 1998-99~201..
2018.05.06 -
황희찬, 피르미누 연상시킨 수비공헌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생애 첫 유럽클럽대항전 결승에 오르진 못했으나 왜 빅리그가 탐내는 재목인지는 보여줬다. 잘츠부르크는 4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홈경기를 2-1로 이겼다. 그러나 1차전 원정경기를 0-2로 패했기에 합계 2-3으로 결승행은 좌절됐다. 황희찬은 후반 24분 교체 투입되어 연장전까지 51분을 소화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공개자료를 보면 유효슈팅과 제공권 우위를 1번씩 기록했고 2차례 마르세유로부터 프리킥을 얻어냈다.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을 51분 동안 뛰면서 황희찬은 터치 실수 1회 말고는 마르세유에 공격권을 헌납한 실책이 없다. 리버풀의 2017-18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크게 이바지..
2018.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