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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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UFC 4승 확률 73%…연패 탈출 기회
여자종합격투기 김지연(34)이 UFC 5연패 위기에서 탈출할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수용인원 1만9077명)에서는 2023년 5월 14일(한국시간) UFC on ABC 4가 열립니다. 김지연은 동갑내기 파이터 만디 뵘(독일)과 플라이급(-57㎏) 경기를 치릅니다. 체코 도박사 ‘베타노’는 김지연이 만디 뵘을 꺾는 경우의 수에 대한 배당률을 1.37로 설정했습니다. 김지연 승리 가능성을 72.99%로 계산한 것입니다. 캐나다 ‘오즈 샤크’는 -251(71.51%), 아일랜드 ‘패디 파워’는 1.40(71.43%)을 김지연 승리 배당률로 공지했습니다. 다른 도박사들도 비슷한 전망을 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김지연은 우세가 예상된 UFC 3경기에서 2승 1..
2024.02.08 -
박준용, UFC 전승 행진 브라질 강자와 대결?
UFC 3연승의 박준용(32)과 4연승의 카이우 보할류(30·브라질)가 맞붙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 마니아’는 “보할류가 다음에 상대해야 할 파이터”로 박준용을 꼽았습니다. 보할류는 UFC 미들급(-84㎏) 공식랭킹 8위 데릭 브런슨(39)과 대결을 원하고 있습니다. ‘MMA 마니아’는 “나쁜 매치업은 아니지만 성사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MMA 마니아’ 독자에게 보할류는 아마추어 1승 포함 종합격투기 17경기 15승(1패 1무효), 박준용은 최근 UFC 7경기 6승(1패)으로 소개됐습니다. 박준용은 2018년 Real Fight(러시아) 챔피언 등극을 발판으로 진출한 UFC에서 2019년부터 6승 2패입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2024.02.08 -
하반신마비 김동현B “마동현으로 격투기 복귀 목표”
재활 중인 김동현(35)이 종합격투기선수로 돌아온다면 다시 ‘마동현’을 닉네임으로 쓸 뜻을 밝혔습니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하반신마비 UFC 파이터 마에스트로 김동현’을 통해 목등뼈 디스크 탈출에 의한 중추신경 압박으로 발생한 경추 척수증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조명했습니다. 김동현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는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올린다. 반드시 일어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마동현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동현은 ‘Maestro 김동현’의 약칭입니다. UFC 선배 김동현(42)과 구분을 위해 ‘작은 김동현’, ‘김동현B’와 함께 써온 활동명 중 하나입니다. 한국 TFC 라이트급(-70㎏) 챔피언 등극을 발판으로 2015년 진출한 UFC에서 2019년까지 3승..
2024.01.31 -
꾸준히 성장한 UFC 13위가 유망주에 한 조언은?
UFC 밴텀급(-61㎏) 13위 크리스 구티에레스(32·미국)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과테말라계 종합격투기 선수입니다. 구글 등 글로벌 검색 엔진에 “과테말라인 UFC 파이터가 있어?”라는 질문을 하면 어머니의 혈통을 물려받은 구티에레스 이름이 나옵니다. 과테말라 국적자를 포함해도 종합격투기 최고 선수라는 얘기입니다. 다른 종목으로 범위를 넓히면 2021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 알렉스 롤단(27), 2022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 크리스티안 롤단(28) 등 과테말라계 스타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롤단 형제는 알렉스가 엘살바도르, 크리스티안은 미국 축구대표팀을 선택하면서 과테말라 사람들이 응원하기에는 어딘가 껄끄럽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구티에레스가 종합격투기에..
2024.01.21 -
무패에도 대담해진 구티에레스 UFC TOP10 겨냥
2019년부터 7승 1무. UFC 밴텀급(-61㎏) 13위 크리스 구티에레스(32·미국)는 8경기 연속 패배가 없습니다. 무패 행진이 길어지면 일부러 의식을 하지 않아도 지지 않기 위해 소극적으로 경기하게 된다는 선수·지도자는 종합격투기뿐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구티에레스 역시 두 차례 2-1 판정승을 비롯하여 2021년까지 5경기(4승 1무) 무패 동안 KO승은 1번뿐이었습니다. 간신히 지지 않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 구티에레스는 달라졌습니다. 3월에는 스피닝 백피스트에 이은 엘보라는 화려한 공격으로 2라운드 TKO승을 거둬 UFC 입성 후 처음으로 대회 우수 선수(Performance of the Night) 보너스 5만 달러(약 6500만 원)를 ..
2024.01.21 -
BTS 슈가, 앨범 홍보 콘텐츠에서 UFC 언급
종합격투기 최강자를 가리는 UFC 헤비급(-120㎏) 챔피언 결정전은 세계적인 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0)에게도 관심사였습니다. 슈가는 글로벌 OTT ‘디즈니+’가 방영한 SUGA: Road To D-DAY 예고편 ‘내가 쓰는 프로필’에서 “취미? 스포츠 경기 시청을 좋아한다. (촬영일 기준) 어제는 존 존스(36·미국)와 시릴 간(33·프랑스)의 UFC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전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D-DAY는 슈가의 솔로 1집입니다. 디즈니+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방탄소년단 멤버가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기 위해 세계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앨범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SUGA: Road To D-DAY를 음반 발매와 함께 선보인다”며 밝혔습니..
202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