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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설 생피에르, 현 챔피언 도전 거절
조르주 생피에르(40·캐나다)가 UFC 웰터급(-77㎏)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4·나이지리아)의 대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에 따르면 생피에르는 “선수로 복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파이터는 현재 없다”고 밝혔습니다. 생피에르는 종합격투기 웰터급 역대 최고로 꼽힙니다. 우스만은 지난 14일 UFC 타이틀 3차 방어 성공 후 생피에르와 겨뤄보고 싶은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생피에르는 “나한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며 우스만과 싸우기 위해 은퇴를 번복하는 것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생피에르는 2013년 11월 이후 1차례 출전이 전부고 그나마 4년째 경기가 없습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때문에 종합격투기 현역 복귀를 ..
2021.02.20 -
UFC 전설 “맥그리거 훈련·삶 바꿔야 한다”
전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트레이닝 및 생활방식을 바꿔야 재기할 수 있다는 충고를 받았습니다. 조르주 생피에르(40·캐나다)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간) 마이클 비스핑(42·영국)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맥그리거는 다시 태어나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훈련과 인생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생피에르는 UFC, 나아가 종합격투기 웰터급(-77㎏)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힙니다. 비스핑은 UFC 미들급(-84㎏)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최근 3전 2패는 맥그리거가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2008년 이후 처음 겪는 슬럼프입니다. 생피에르는 “(2018년) UFC 라이트급(-70㎏) 타이틀전은 몰라도 (지난 24일)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한테 질 줄은 몰랐다. 결과에 매우..
2021.02.01 -
네이마르 경호원, UFC·종합격투기 첫 연패
UFC 현역 선수이자 축구 슈퍼스타 네이마르(26·브라질)의 경호원이 종합격투기 데뷔 후 처음으로 연패에 빠졌습니다. 네이마르 보디가드 노르딘 탈레브(37·프랑스)는 10월 27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8 웰터급(-77㎏) 경기에서 숀 스트릭랜드(27·미국)에게 2라운드 3분 10초 펀치 TKO를 당했습니다. 노르딘 탈레브는 UFC 10전 6승 4패 및 종합격투기 14승 6패가 됐습니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 기준 2016년 3분기 웰터급 세계 35위로 평가됐던 전성기와 달리 지금은 80위권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그래도 ‘네이마르 경호원’ 노르딘 탈레브가 숀 스트릭랜드한테 진 것 자체가 폄하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숀 스트릭랜드는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킹 오브 더 케이..
2018.11.04 -
권아솔 UFC 역대 최고수 도발…랭킹 제외자가 1위에게
권아솔(32)이 UFC 나아가 종합격투기 역대 최고 선수로 통하는 조르주 생피에르(37·캐나다), 약칭 GSP를 비하했습니다. 부상 등 건강 문제가 없음에도 693일(1년 10개월 23일)째 결장 중인 선수라고는 믿기 힘든 배짱입니다.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통해 권아솔은 “조르주 생피에르, 네가 하비프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보다 좀 낫긴 하다”라면서도 “너도 대결장에 나온다면 (누르마고메도프처럼) 나한테 맞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UFC 하비프 누르마고메도프와 로드FC 권아솔은 소속 단체 라이트급(-70㎏) 챔피언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조르주 생피에르는 UFC 제6·8대 웰터급(-77㎏) 및 제9대 미들급(-84㎏)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그동안 권아솔은 최소한 해외 선수에 ..
2018.11.03 -
‘네이마르 경호’ UFC 파이터가 전하는 GSP 근황
UFC 승률이 60%를 웃도는 종합격투기 선수가 ‘영원한 월드컵 우승 후보’ 브라질의 간판 축구 스타 네이마르(PSG)를 호위하고 있습니다. 네이마르는 2017년 8월 3일 프랑스 리그1 절대강자 PSG에 입단했습니다. 프로축구 이적료 세계 1위에 해당하는 2억2200만 유로(2796억 원)가 오간 거래입니다. 프랑스로 활동 무대를 옮긴 네이마르는 UFC 6승 3패를 기록 중인 노르딘 탈레브를 개인 경호원으로 영입했습니다. 노르딘 탈레브는 알제리계 프랑스인이지만 종합격투기 공식전이 잡히면 캐나다에서 훈련합니다. 한국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나 노르딘 탈레브의 체육관 동료로는 UFC 제6·8대 웰터급(-77㎏) 및 제9대 미들급(-84㎏)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캐나다)도 있습니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
2018.06.09 -
UFC 맥그리거, 메이웨더 아닌 생피에르와 복귀전?
UFC 맥그리거 복귀전 상대가 복싱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에서 종합격투기 웰터급(-77㎏) 올타임 1위 조르주 생피에르(캐나다)로 바뀌는 분위기입니다. 제6·8대 웰터급 및 제9대 미들급(-84㎏) UFC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는 25일 스포츠방송 ESPN을 통해 “코너 맥그리거와 싸울 가능성이 존재함을 인정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조르주 생피에르는 UFC 라이트급(-70㎏) 타이틀전 경력자 네이트 디아스(미국)와의 경기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코너 맥그리거가 디아스보다 매우 어려운 상대이겠으나 나를 위해서는 훨씬 더 나은 대진”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코너 맥그리거는 네이트 디아스와 UFC 웰터급 1승 1패를 주고받은 바 있습니다. 조르주 생피에르는 “돈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이라..
2018.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