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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주민진, 전명규 구타 폭로
주민진(36)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가 현역 시절 목격한 전명규(56) 대한빙상경기연맹 전 부회장의 폭력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MBC는 22일 ‘PD수첩-얼음왕국의 추악한 비밀’을 방영했습니다. 주민진 전 코치는 “전명규 전 부회장은 지도자로서 많은 폭행을 행사했다”라면서 “경기력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손과 발로 때렸습니다. 여자 선수는 머리카락이 빠질 때까지 머리채를 잡고 뒤흔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민진 전 코치는 2002년 한국의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및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여자 계주 금메달 멤버입니다.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 우승도 함께했습니다. “전명규 전 부회장은 몸이 날아갈 정도로 여자 선수들을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라고 폭로한 주민진 전 코치는 “빙상 스케이트화는..
2019.01.24 -
김동성, 여교사와 내연관계?…또 불륜설 휩싸여
김동성(39)이 여교사와의 불륜설에 휩싸였습니다. 이혼하기 전, 즉 법적인 부인이 있던 시기에 내연관계의 여성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쇼트트랙 슈퍼스타의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18일 김동성과 A의 염문설을 보도했습니다. 여교사 A는 재력가의 딸이자 유부녀로 소개됐습니다. 김동성은 2018년 12월 슬하에 1남 1녀를 뒀던 배우자와 이혼했습니다. A는 살인죄(존속살해 예비)에 대한 1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현정의 뉴스쇼’는 “여교사 A는 김동성과의 내연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거액이 필요하여 타인에게 친어머니 살해를 청부하기까지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김현정의 뉴스쇼’는 범죄와 직접 관련이 없는 김동성의 실명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여교사 A는 김동성에게 선..
2019.01.20 -
김아랑 세계 6명뿐인 ‘올림픽 女 계주 2연패’
김아랑은 2014·2018 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계주 2연패 멤버입니다.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7일 출연하여 더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계주 2회 이상 우승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두 대회 연속 금메달 경력자는 김아랑·전이경·원혜경·김윤미·최은경·심석희까지 모두 6명입니다. 김아랑은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도 3차례 여자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메이저대회 계주 종목에서만 5번 우승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고 계주에만 강점을 지닌 선수는 아닙니다. 김아랑은 2014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1500m 준우승으로 대표되는 2013-14시즌 쇼트트랙월드컵시리즈 1000·1500m 두 종목에서 세계랭킹 2위로 평가됐습니다. 자연스럽게 김아랑은..
2018.05.15 -
민유라 ‘흥 리더십’ 최다빈에도 통했다
민유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흥유라’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서 보여준 신명이 인상 깊었습니다.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사상 첫 올림픽 단체전 참가’를 경험했습니다. 9위에 오른 한국 단체전 국가대표팀 주장이 민유라였다는 것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내용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서 태어난 민유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이중국적을 포기했으나 여전히 가족 모두 미국에서 거주합니다. 오랜 미국 생활은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는 핸디캡일 수도 있으나 민유라는 흥유라다웠습니다. 2017 동계아시안게임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리스트 최다빈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주장’ 민유라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최다빈..
2018.05.13 -
최민경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2개 국적 메달 주인공
최민경 대한체육회 학교체육부 주무가 동성 상사의 성추행을 폭로하자 쉽지 않은 결심을 한 그녀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역 시절 최민경 주무는 2개국 국가대표로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쇼트트랙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자쇼트트랙의 안현수(대한민국)/빅토르 안(러시아) 이전에 여자쇼트트랙에는 최민경 주무가 있던 것입니다. 최민경 주무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대한민국 국적으로 2000~2002년 금1·은2를 획득했으며 프랑스국가대표로는 2005년 동메달을 차지했는데 4차례 입상 모두 계주 종목이었습니다. 1999년 아시안게임 500m 은메달 및 3000m 동메달 획득으로 여자쇼트트랙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최민경 주무는 세계청소년선수권 개인종합 은메달(2000)·동메달(2001)과 2001 ..
2018.04.23 -
‘여자 이승훈’ 요린 테르모르스 “빙속에 전념할 것”
이승훈과 함께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 입상자로 유명한 요린 테르모르스(네덜란드)가 두 종목 병행을 중단한다는 현지 소식이 나왔습니다. 네덜란드 일간지 ‘더 트벤트서 카우란트 튀반티아’는 3월 29일 “요린 테르모르스가 2018-19시즌부터는 스피드스케이팅에만 집중한다고 확실히 말했다”라면서 “쇼트트랙과는 2017-18시즌을 끝으로 작별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승훈이 국제빙상연맹 세계선수권 남자부 2008년 쇼트트랙 3000m 및 2016년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금메달리스트라면 요린 테르모르스는 2013년 쇼트트랙 1000m 은메달 및 2016년 스피드스케이팅 1000·1500m 2관왕에 빛나는 여자부 슈퍼스타입니다. 국제빙상연맹 세계선수권으로 한정하면 쇼트트랙/스피드..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