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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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KBO리그 최연소 2000이닝-8’
KIA 양현종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2000이닝 투구 달성에 도전한다. 양현종은 34세 1개월 7일의 나이로 개인 통산 1992이닝을 투구해 대기록 달성에 8이닝을 남겨두고 있다. 역대 KBO리그에서 2000이닝 이상 던진 선수는 2001시즌 한화 송진우를 시작으로 2017시즌 한화 배영수까지 총 6명이 있었다. 해당 선수 중 종전 최연소 2000이닝 투구는 한화 정민철로 2006시즌 34세 2개월 9일의 나이로 달성한 바 있다. 2007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게 된 양현종은 같은 해 4월7일 잠실에서 LG를 상대로 1이닝 투구하며 KBO리그 마운드를 처음으로 밟았다. 이후 2009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선발투수로 자리 잡으며 이닝이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2009시즌부터 2020시..
2022.09.09 -
김현수·손아섭 프로야구 3000루타 달성 눈앞
LG 김현수와 NC 손아섭이 개인통산 3000루타 달성을 눈앞에 뒀다. 김현수는 현재 2996루타, 손아섭은 2986루타로 3000루타에 각각 4, 14루타씩 남겨두고 있다. KBO리그에서 3000루타를 달성한 선수는 2002년 장종훈(한화)을 시작으로 총 17명이 있었다. 가장 최근 3000루타를 달성한 선수는 2020시즌 최정(SSG, 기록 달성 당시 SK)이었다. 김현수가 3000루타 고지를 넘어설 경우 LG 소속으로는 2016년 박용택, 2017년 정성훈에 이은 3번째 선수가 된다. 2006시즌 두산에 입단한 김현수는 이듬해 4월8일 시민 삼성전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첫 루타를 신고했다. 이후 ‘타격 기계’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꾸준함을 보여주었고 200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3시..
2022.08.27 -
‘135승 투수’ 윤성환, 승부조작 징역 10월 확정
전 프로야구투수 윤성환(41)이 승부조작 미수 혐의로 실형을 살게 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윤성환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유사행위 금지)에 징역 10월 및 추징금 1억900만 원을 선고한 2심(지난해 12월)에 법리 오해 등 문제가 없다며 유죄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윤성환은 2020년 9월 ‘1회 볼넷 허용 및 4회까지 일정 점수 이상 실점’이란 구체적인 승부조작 제안과 5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2021년 9월)은 징역 1년과 추징금 2억3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2심은 윤성환이 대상 경기에 결장하여 승부조작을 실행하지 못한 것을 고려하여 감형했습니다. 윤성환은 2004년 데뷔한 삼성 라이온즈에서만 2020년까지 뛰며 프로야구 통산 425경기 135승 평균자책점 4.23으로 활약했습니다...
2022.08.14 -
강백호·김현수 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 불참
강백호(23·kt위즈)와 김현수(34·LG트윈스)가 2022 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하지 못합니다. 이번 행사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립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kt는 소형준(21), LG는 임찬규(30)를 대신 내보냅니다. 강백호는 발가락 골절, 김현수는 개인 사정 때문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시즌 김현수는 KBO리그 타점 8위, 볼넷 7위로 활약했습니다. 강백호는 2년 연속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수상과 프로야구 데뷔 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기쁨을 동시에 누렸습니다. 임찬규는 2018년 다승 10위, 2020년 평균자책점 10위 당시 활약을 올해 다시 보여주길 원하고 있습니다. 소형준은 2년 전 KBO리그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2022.08.13 -
두산, 모레노 코치 영입…메이저리거 트레이너 출신
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네스토 모레노(44)를 트레이닝 코치로 영입했습니다. 모레노 코치는 지난해 아리엘 미란다의 개인 트레이너를 맡아 미란다가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하는데 조력자 역할을 했습니다. 모레노 코치는 미란다가 메이저리거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과 2018년부터 비시즌 체력 훈련을 함께할 때 이를 도운 트레이너입니다. 호르헤 솔레르(마이애미 말린스),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 등 메이저리거들의 비시즌 피지컬 트레이닝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두산은 모레노 코치 영입을 통해 미란다를 포함한 1군 선수단의 체력 관리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레노 코치는 "두산베어스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겠다"는 각오를 밝혔..
2022.08.12 -
허구연 총재, 스트라이크존 점검…비디오 심판 규모 확대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가 2022 KBO리그 시범경기 종료일 스트라이크존 정상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더 정확한 판정 및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비디오 판독 심판위원을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KBO는 2022 정규시즌에 공식야구규칙을 철저히 준수한 더 정확한 스트라이크존을 적용하기 위해 심판위원들의 훈련을 진행해 왔고 각 팀 스프링캠프 순회 설명회, 그리고 시범경기에서 정상화된 스트라이크존 적용을 위해 노력해왔다. 허구연 총재는 올해 시범경기 마지막 날 허운 심판위원장 및 심판팀장,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장 및 경기운영위원과 함께 집중 회의를 갖고 시범경기 기간 동안 적용된 스트라이크존에 대해 점검했다. 스트라이크존이 정확히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한 올해 시범경기는 경기당 평균 볼넷이..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