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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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최다승 투수’ 김정수, 피칭아카데미 개원
김정수(60) 전 KIA타이거즈 투수 코치가 꿈나무 육성에 나섭니다. 김정수 전 코치는 자신의 이름을 딴 피칭아카데미를 엽니다. 학창 시절에 이어 프로야구 선수 및 지도자로 많은 시간을 보낸 광주광역시를 개원 장소로 선택했습니다. 김정수 전 코치는 현역 시절 한국시리즈 최다승(7승) 투수 및 단일팀 최다 우승(8회)으로 빛난 빅게임 피처였습니다. 큰 경기에 익숙한 해태 타이거즈 스타 중에서도 유독 포스트시즌에 강해 ‘가을 까치’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은퇴 후에는 2004년 한화이글스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2006년부터 2019년까지는 전성기를 함께한 타이거즈에 몸담았습니다. 김정수 전 코치는 “30여년 동안 여러 선배·친구·후배의 성원에 힘입어 프로야구 선수·지도자 경력을 쌓았다”고 회상하며..
2022.07.30 -
한국프로야구 40주년 기념 다양한 사업 전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4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기념사업을 선보인다. 먼저, KBO는 40주년을 기념해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중심, KBO리그’라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발표함에 따라 시즌 개막에 앞서 TV, 온라인/모바일, 옥외 매체 등을 통해 40주년 브랜드 광고 영상을 상영하고 40년 헤리티지와 새로운 KBO리그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팬 퍼스트 리그’로 발돋움하기 위한 KBO는 다양한 변화도 꾀한다. 첫째로, ‘팬 퍼스트 상’을 신설해 모범적인 팬 서비스를 수행한 선수에게 ‘팬 퍼스트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선수 선정은 야구팬들이 직접 공모한 사연을 통해 선정한다. 당첨된 야구팬들은 수상 선수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로 어린..
2022.07.30 -
‘레전드 포수’ 김동수, 프로야구 해설위원 데뷔
‘레전드 포수’ 김동수가 2022시즌부터 SBS스포츠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김동수 해설위원은 2022 KBO리그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중계석 마이크를 잡으며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베이스볼S’를 통해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1990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김위원은 그해 신인왕과 함께 우승컵, 골든글러브를 모두 거머쥐었다. 이어 삼성라이온즈, SK 와이번스, 현대 유니콘스, 히어로즈를 거치며 90년대 최고의 포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1군 배터리 코치로 시작해 지난 시즌까지 LG트윈스 1군 수석코치와 2군 감독을 오가며 현장에서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김동수 위원은 이만수, 박경완과 함께 KBO리그 40년 역사상 최고의 포수로 거론된다. KBO 통산 20시즌 ..
2022.07.22 -
2022 KBO리그 선수 606명 등록
KBO가 2022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이 총 606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지난해 610명과 비교해 4명이 줄어든 숫자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LG로 총 64명의 소속 선수를 등록했다. LG에 이어 삼성, KIA가 각각 63명을 등록했다. 키움이 62명, SSG는 61명, 롯데, 한화가 60명, KT와 두산이 나란히 58명, NC는 57명을 등록했다. 두산과 삼성은 신인 6명을 명단에 포함해 전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신인 선수를 등록했다. 포지션 별로는 전체 소속 선수 중 투수가 가장 많은 317명으로 52.3%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3명이 늘었다. 작년 소속 선수 610명 중 투수는 314명으로 51.5% 비율이었다. 10개 구단 중..
2022.06.05 -
정지택 KBO 총재, 취임 1년 만에 사임
정지택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취임 1년 만에 사임했다. 정지택 총재는 “관중이 감소하고 팬 관심이 줄어드는 현상은 일시적이 아니다. 선수들의 기량과 경기력도 문제가 많다”면서 프로야구 개혁을 주도할 새로운 인물이 수장을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지택 총재는 지난해 1월 취임했으며 임기는 2023년까지였습니다. 이하 퇴임사 전문. 지난해 KBO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관중 입장이 제한받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일부 선수들의 일탈과 올림픽에서의 저조한 실적으로 많은 야구팬의 실망과 공분을 초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난해 나타난 문제들은 표면에 나타난 빙산의 일각에 불과 하다고 생각합니다. 관중이 감소하고 팬들의 관심도가 현격히 줄어드는 현상은 일시적이 아닌 ..
2022.06.01 -
KBO 심판위원회, 전 구단 대상으로 S존 관련 설명회 개최
한국야구위원회가 2022 KBO리그에 적용될 스트라이크 존과 관련해 전 구단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월 KBO 심판위원회는 KBO 공식 야구규칙에 명시된 스트라이크 존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심판위원회는 올 시즌부터 스트라이크 존을 어떻게 적용할지 스프링캠프지를 돌며 각 구단 감독, 코치 및 선수단에게 전달하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앞서 심판위원회는 고척돔, 이천에서 적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고척돔과 이천 등 2개 구장에서 모두 투구 트래킹 장비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훈련의 효율성을 높였다. 1차 훈련을 마친 KBO 심판들은 각 구단 스프링캠프 현장으로 이동해 투수들의 실제 투구를 보고 판정하는 추가 훈련 기간을 ..
2022.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