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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2명&고위 임원 배출…베트남 “NBA 자부심”
미국프로농구 NBA가 베트남이 국민적인 자긍심을 느끼는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뉴스통신사 ‘통떤싸비엣남’은 ‘NBA에 대한 자부심’이라는 특집 기사에서 “인도가 크리켓, 필리핀이 권투를 좋아하는 것처럼 베트남은 확실히 축구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라면서도 “최근 미국프로농구가 자존심을 세워주고 있다”며 주목했습니다. ‘통떤싸비엣남’은 베트남 정부 공식 언론입니다. “제일린 윌리엄스(20·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2022 NBA 드래프트로 역사를 만들었다. 조니 주장(21)도 유타 재즈와 계약했다”고 돌아봤습니다. 윌리엄스와 주장은 베트남 어머니를 둔 미국인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지난해 윌리엄스는 2라운드 34번으로 뽑혀 NBA 신인 지명을 받은 첫 베트남계 선수가 됐습니다. 주장은 드래프트에선 외면받..
2023.10.13 -
NBA 제일린 윌리엄스, 베트남 응원에 감사
미국프로농구 제일린 윌리엄스(20·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어머니의 나라 베트남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윌리엄스는 미국 ‘바스켓볼 뉴스 닷컴’과 인터뷰에서 “역사를 만들어 정말 기쁘다. 베트남으로부터 사랑받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2022 NBA 드래프트에서 윌리엄스는 2라운드 34번으로 뽑혔습니다. 미국프로농구 신인 지명을 받은 첫 베트남계 선수가 됐습니다. 윌리엄스는 “베트남으로부터 받고 있는 많은 지원과 응원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다”며 감탄했습니다. 지난해 NBA 드래프트에는 또 다른 베트남계 조니 주장(21)도 참가했으나 신인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주장은 미국프로농구 2부리그(G리그) 솔트레이크시티 스타스와 1부리그 유타 재즈로 승격이 가능한 2022-23 계약..
2023.10.12 -
설린저 “압둘자바 과소평가…르브론 놀랍다”
제러드 설린저(30)가 미국프로농구 선배들인 카림 압둘자바(75)와 르브론 제임스(38)에게 존경심을 나타냈습니다. 설린저는 지난해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플레이오프 MVP로 활약한 후 이번 시즌 중국 무대에서 뛰고 있습니다. 미국 농구매체 ‘후프스 하이프’에 따르면 설린저는 “압둘자바는 작년까지 5대 기록(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스틸·블록) 중 3개 부문에서 통산 TOP10을 차지한 NBA 역대 유일한 선수였다. (업적에 비해) 최근에는 충분히 이야기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설린저는 “압둘자바의 유일무이함을 깬 것이 바로 2021-22시즌 르브론이다. (은퇴할 때쯤이면) 거의 모든 미국프로농구 기록 10위 안에서 이름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며 감탄했습니다. 압둘자바가 1969~198..
2022.06.11 -
NBA 사무국, 계약 무시하는 시몬스에 불만
미국프로농구 행정부가 단지 뛰기 싫다는 이유로 출전을 거부하는 벤 시몬스(25·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NBA 전체에 나쁜 영향을 끼칠까 걱정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이선 스트라우스는 “NBA 사무국은 시몬스와 갈등을 빚는 필라델피아를 물밑에서 지원하고 있다. 만약 남은 시즌 만족할만한 트레이드에 실패하더라도 구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트라우스는 ESPN, ‘디애슬레틱’ 등 미국 유명 언론에서 골든스테이트를 취재한 경험을 살려 2021년 3월 ‘승리하는 기계였던 워리어스 왕조의 탄생과 해체’라는 책을 썼습니다. “경영관리팀, 운영팀 등 NBA 사무국 주요 부서는 시몬스가 ‘계약은 몇 년이나 더 남았지만 다른 팀으로 떠나길 원하는 스타들’에게 안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2022.02.27 -
美NBC “NBA 최강은 워리어스·최고는 듀란트”
미국프로농구 개막도 1달이 지난 가운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가장 강한 팀, 케빈 듀란트(33·브루클린 네츠)는 최고 선수라는 중간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국 방송 NBC는 2021-22 NBA 파워랭킹을 업데이트하면서 골든스테이트를 1위에 올려놓았다. “8연승엔 실패했지만, 서부 콘퍼런스에서 (강팀으로) 입지를 다시 구축하기엔 충분하다”고 봤습니다. NBC는 파워랭킹 3위 네츠에 대해선 팀 전력에 대한 언급 없이 “이번 시즌 NBA 첫 4주 동안 MVP는 듀란트다. 아킬레스건 파열 여파를 딛고 8년 만에 개인 통산 5번째 득점왕을 차지할 기세”라고만 설명했다. ‘팀보다 더 위대한 개인’이라는 얘기입니다. 골든스테이트는 12승 2패 승률 85.7%로 서부 콘퍼런스뿐 아니라 미국프로농구 전체 1위를 달리고..
2022.02.23 -
블랙핑크 로제, NBA 뉴욕 닉스 홈경기 관전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박채영·24)가 미국프로농구 뉴욕 닉스 홈경기를 현장에서 봤습니다. 닉스는 홈구장이자 미국 문화·스포츠 성지로 통하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함께 로제를 공식 초청했습니다. 2010-11 NBA 정규시즌 MVP 데릭 로즈(33)의 유니폼도 선물했습니다. 데릭 로즈(ROSE)는 로제(ROSÉ)가 보는 앞에서 NBA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를 맞아 30분 동안 22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6/8으로 맹활약했으나 뉴욕 닉스가 100-112로 지는 것을 막진 못했습니다. 블랙핑크는 ▲ 유튜브 구독자가 제일 많은 아티스트 ▲ 빌보드 핫100(싱글차트) 13위 ▲ 빌보드200(앨범차트) 2위에 빛나는 세계 최정상급 걸그룹입니다. 로제는 2021년 3월 발매한 솔로 앨범..
202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