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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팬덤 “사랑하는 박지성, 지도자 경력 시작”
박지성(40)이 유럽프로축구 첫 소속팀 팬덤으로부터 지도자 경력 시작에 대한 응원을 받았습니다. 네덜란드 ‘PSV팬스’는 “우리가 사랑하는 박지성이 잉글랜드 2부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코치로서 첫발을 내디뎠다”고 전했습니다. ‘PSV팬스’는 2012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PSV 에인트호번 팬덤에 의해 조직되어 각종 소식과 자체 의견을 인터넷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2003~2005·2013~2014년 PSV에서 119경기 19득점 16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QPR는 박지성에게 16세 이하 팀 코치를 맡겨 B급 지도자 교육 실기평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B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중고등학생(18세 이하)을 감독, 대학생·세미프로선수를 코치로 가르칠 수 있습니다. ‘PSV팬스’는 ..
2022.03.27 -
박지성 “해외축구의 아버지? 별명 나중에야 알았다”
박지성(40·전북 현대 어드바이저)이 TV 토크쇼 첫 출연을 통해 ‘해버지(해외축구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나중에야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6월10일 박지성은 오후 10시40분부터 KBS2로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 시즌 3를 통해 TV 토크쇼에 데뷔합니다. ‘대화의 희열’ 제작진은 “박지성에게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해버지’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지 않았냐고 물으니 (당시엔 모르고) 나중에 알았다고 답하더라”며 촬영 내용 일부를 미리 소개했습니다. 박지성은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시절 세계 최고 권위 개인상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선수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발 출전하는 등 2000년대 한국의 해외축구 인기를 주도했습니다. KBS 측은 “박지성은 선수로서..
2021.08.03 -
조원광 4821일 전 프랑스 리그1 데뷔했다면…
조원광(33)은 13년 전 20살의 나이로 프랑스 1부리그 명문 팀에 입단하여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만 해도 그가 프로축구 경력을 ‘1군 공식전 무득점’으로 마감할 거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소쇼 몽벨리아르. 지금은 5시즌째 프랑스 리그2에 머물고 있지만 조원광을 영입한 2005년 1월 시점에서는 강등은 상상할 수 없는 리그1 붙박이 클럽이었습니다. 조원광은 2004-05시즌 후반기 소쇼 A팀 컵 대회 포함 23경기 모두 공식명단에 들지 못했습니다. 2005-06시즌도 리그1 1~10라운드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등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듯했습니다. 현지시간 기준 2005년 10월 15일. 조원광이 유럽프로축구 진출 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군 정식명단에 포함된 날입니다. 소쇼는 지롱댕 보르도와의 ..
2018.12.28 -
네덜란드 “손흥민 오늘은 어떤 위협도 없었다”
토트넘 PSV전 손흥민(26)을 챔피언스리그 상대로 겪는 네덜란드 유력언론은 ‘해당 선수로 인해 위기를 겪은 적이 없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과 PSV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이 열렸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PSV를 2-1로 꺾었습니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PSV전 왼쪽 날개로 75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와 인연은 없었습니다. 2차례 슛은 골문을 외면했고 결정적 패스(슛 기회 창출) 1번은 어시스트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네덜란드 공영방송 ‘옴룹 브라반트’는 “토트넘 손흥민은 PSV에 어떤 위험도 일으키지 못했다”라면서 “PSV는 손흥민 때문에 ..
201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