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5년 만에 亞챔스 본선…中장쑤 해체 여파

2021. 4. 8. 20:30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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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참가합니다. 2016년 이후 처음이자 통산 8번째입니다.

2020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장쑤는 모기업 구단 운영 중단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AFC는 3월19일 “포항이 지난 시즌 K리그1 3위로 획득한 예선 플레이오프 참가 자격을 본선 직행으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은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조호르 다룰 타짐(말레이시아), 라차부리 미트로 폴(태국)과 2021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G조에 편성됐습니다. 조별리그는 오는 6월21일 시작 예정입니다.

나고야는 2020 J1리그 3위, 조호르 다룰 타짐은 2020 말레이시아 슈퍼리그 챔피언, 라차부리 미트로 폴은 2020-21 태국 1부리그 전반기 4위입니다.

포항은 2008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빛납니다. 이후 최고 성적은 2010, 2014시즌 8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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