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주목 “황의조 올해 음바페급 득점력”
2021. 5. 1. 12:52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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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새해 들어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에서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23·파리 생제르맹)와 대등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랑스축구 통계를 제공하는 ‘스태트 푸트’는 4월4일(한국시간) “황의조는 8골로 조너선 데이비드(21·릴), 위삼 벤예데르(31·모나코) 그리고 음바페와 함께 2021년 리그1 득점 공동 1위”라며 주목했습니다.
보르도 팬덤 ‘지롱댕 포에버’도 “황의조는 새해 들어 음바페, 데이비드, 벤예데르와 함께 프랑스 리그1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며 기뻐했습니다.
황의조는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5위 프랑스 리그1에서 이번 시즌 29경기 10득점 2도움입니다. 개막 14경기까지만 해도 국가대표팀 소집 등으로 2차례 결장하는 등 득점 없이 1도움이 공격포인트 전부였지만, 이후 17경기에서 10골 1어시스트를 몰아쳤습니다.
보르도 2년차를 맞은 황의조는 10공격포인트 달성에 이어 두 자릿수 골까지 넣으며 프랑스 리그1 진출 이후 가장 좋은 단일시즌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황의조는 2019년 여름 입단한 보르도에서 리그1 통산 53경기 16득점 4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1골만 더 넣으면 프랑스 1부리그 21세기 아시아 최다득점 공동 2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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