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민은 시골쥐, 신은섭은 경륜의 패리스 힐튼?

4월14일 경륜경정 유튜브 채널 SPEED CLUB에 동서울팀 선후배 신은섭과 정해민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 제공

3월24일부터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경륜경정 공식 유튜브 채널인 ‘SPEED CLUB’에 정종진(SS 20기 김포 34세)과 김형완(S1 17기 김포 34세)이 출연해 많은 경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15년째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는 두 선수는 영상에서 경륜 선수 생활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팬들이 궁금해하는 데뷔 전 에피소드와 개인적인 일상 등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냈다.

▲ 동서울팀의 몬스터 정해민과 조련사 신은섭 경륜경정 공식 유튜브 출연, 4월14일 공개

총 3편으로 구성된 두 선수의 영상이 마무리되자 자연스럽게 팬들은 다음 영상을 궁금해하고 있는데 동서울팀에서 최고의 케미를 선보이고 있며 아름다운 선후배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신은섭(SS 18기 34세)과 정해민(S1 22기 31세)이 출연했다. 이번 영상 역시 사회는 유튜브 ‘벌떼 클럽’ 운영자이자 전직 경륜 선수 출신인 노태양이 맡았다.

4월14일 공개된 영상에서 신은섭은 한국 체대에서 정해민을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사연과 선배이자 조력자로 나서게 된 이야기를 하는데 정해민이 룸메이트가 된 후 중학교 때부터 입던 패딩 점퍼를 신은섭이 촌스럽다고 버린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서울 출신이라 보는 눈이 달랐다는 이야기 등을 소개했다.

▲ 신은섭 패션에 관심 많아

또한 눈에 띄는 머플러를 하고 출연한 신은섭이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이야기하자 사회자인 노태양이 “동서울팀의 패리스 힐튼‘이냐고 무심코 던지는 과정을 여과없이 담으며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신은섭 정해민의 에피소드 1편에서는 신은섭이 사이클에 입문하게 된 이유와 정해민이 데뷔 후 승승장구하다 낙차 한 이후 상황 등에 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