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톱10 8명’ 도쿄올림픽 배드민턴대표팀 확정

2021. 8. 7. 04:58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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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에는 세계랭킹 TOP10 8명이 포함됐습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이소희(오른쪽)-신승찬(왼쪽) 조가 올해 1월31일 월드투어 파이널 제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 대한배드민턴협회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6월9일(한국시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172명을 발표했다. 한국은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 조를 필두로 BWF 월드랭킹 10위 안에 드는 8명이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나선다.

세계랭킹 5위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 조도 출전하는 여자복식이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종목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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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세계랭킹 6위 서승재(24·삼성생명)-채유정(26·인천국제공항), 여자단식 세계랭킹 8위 안세영(19·삼성생명), 남자복식 세계랭킹 8위 최솔규(26·요넥스)-서승재도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메달을 노린다.

서승재는 혼합복식, 남자복식 두 종목에서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참가 자격을 따내 주목을 받는다.

▲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

- 여자단식

안세영: 세계랭킹 8위
김가은: 세계랭킹 18위

- 남자단식

허광희: 세계랭킹 38위

-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세계랭킹 4위
김소영-공희용: 세계랭킹 5위

- 남자복식

최솔규-서승재: 세계랭킹 8위

-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세계랭킹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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