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유로 통산 3번째 조별리그 1위 통과

2021. 9. 6. 22:22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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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9년 만이자 통산 3번째로 유럽축구연맹 유로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자 주장 해리 케인(9번)이 동료와 기뻐하고 있습니다. © Union of European Football Associations

세계랭킹 4위 잉글랜드가 9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조별리그 1위 자격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습니다.

6월23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는 세계랭킹 40위 체코와 홈경기를 1-0으로 이겼습니다. 2승 1무 2득점 무실점으로 유로2020 D조 일정을 마치고 오는 30일 F조 2위와 16강전을 치릅니다.

잉글랜드는 1996년 홈 대회, 2012년 폴란드/우크라이나 대회에 이어 유로 통산 3번째로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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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1996·2012 그리고 이번 대회 모두 첫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득실차는 1996년이 +5로 제일 좋았고 나머지 두 대회는 +2로 같습니다.

잉글랜드는 조 1위로 토너먼트에 합류한 유로 본선에서 1996년 3위, 2012년 5위를 차지했습니다. 유로2020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체코도 잉글랜드에 지긴 했으나 1승 1무 1패 득실차 +1 승점 4 D조 3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다른 조 상황에 따라 6월 28일 네덜란드, 혹은 30일 E조 1위와 16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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