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신트트라위던 프리시즌 전지훈련 불참

2021. 9. 22. 01:35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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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가 2021-22 벨기에프로축구 1부리그 준비를 위한 신트트라위던 전지훈련에 불참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진=Koninklijke Sint-Truidense Voetbalvereniging 홈페이지

이승우(23·신트트라위던)가 2021-22 벨기에프로축구 1부리그 준비를 위한 소속팀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않는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벨기에 신문 ‘헷니우스블라트’는 6월28일(한국시간) “신트트라위던은 7월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림뷔르흐주의 호르스트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힘든 훈련이 예고된 가운데 이승우는 참가명단에서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시즌 이승우가 신트트라위던에서 벨기에리그를 치른다는 보장이 없다는 뉴스가 끊이지 않습니다. 일간지 ‘헷벨랑 판림뷔르흐’는 “신트트라위던과 함께할지 장담하기 어렵다”며 보도했습니다. 축구매체 ‘푸트발벨히’는 “신트트라위던을 나갈 수 있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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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2019~2020년 벨기에리그 17경기 2득점 후 2020-21시즌 후반기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됐으나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4경기·30분 출전에 그쳤고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포르티모넨스는 이승우를 임대하며 확보한 완전 영입 우선 협상권도 포기하고 원소속팀 신트트라위던으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벨기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2위, 포르투갈은 6위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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