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일본 수도권 경기장 무관중 확정

도쿄올림픽 일본 수도권 경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 없이 치러집니다. 대회 메인스타디움이자 무관중 개최가 확정된 국립경기장. © Olympic Channel

도쿄올림픽 일본 수도권 경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 없이 치러집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도쿄도 지방정부, 일본 중앙정부는 7월9일 “대회 기간 어떤 관중도 수도권 경기장에 입장할 수 없다”고 공동 발표했습니다.

수도권뿐 아니라 도쿄올림픽 모든 경기장에는 외국인 관중(해외 거주 일본인 포함)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지난 3월 IOC가 일본 중앙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형태로 결정한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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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권에는 도쿄도를 둘러싼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지바현이 포함됩니다. 중앙정부는 7월 8일 도쿄올림픽 개최 핵심지역인 1도·3현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긴급사태를 발령했다.

도쿄올림픽은 7월23일 개막하여 8월8일 폐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