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올림픽 단식 32강 탈락…단체전 준비
2021. 10. 31. 17:30ㆍ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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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85위 신유빈(17)이 생애 첫 올림픽 여자탁구 단식을 예선 1승 및 본선 1승 1패로 마쳤습니다.
44번 시드 신유빈은 7월27일 8번 시드 도우호이캄(25·홍콩)과 도쿄올림픽 여자탁구 단식 32강전에서 세트스코어 2-4로 졌습니다.
신유빈은 2014·2018 세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도우호이캄을 상대로 처음 두 세트를 뺏기고도 3, 4세트를 잇달아 따내며 선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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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단식 메달이 없는 신유빈에게 도쿄올림픽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됐습니다. 아직 이번 대회 일정이 다 끝난 것도 아닙니다.
여자탁구 한국대표팀은 오는 8월1일 폴란드와 도쿄올림픽 단체전 16강전을 치릅니다. 신유빈은 2018 아시안게임 단체전 3위 멤버 최효주(24), 2018 세계선수권 남북단일팀 동메달을 경험한 전지희(29)와 호흡을 맞춥니다.
탁구 세계최강 중국에서 귀화한 최효주 전지희와 달리 신유빈은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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