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영천, 시니어바둑리그 개막전 승리

2021. 11. 13. 18:21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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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원

스타 영천(감독 윤종섭)이 편강배 2021 시니어바둑리그 개막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8월 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편강배 2021시니어바둑리그 1라운드 첫 경기에서 스타 영천이 부천 판타지아(감독 이홍열)에 2-1로 승리했다.

스타 영천은 1지명 김종수 9단이 최규병 9단에게 패했지만, 2지명 박영찬 5단과 3지명 김동면 9단이 각각 강훈 9단과 정대상 9단에게 승리하며 팀의 첫 승리를 합작했다.

지난 시즌 스타 영천은 정규리그에서 7승 7패를 거두며 6위를 차지했다. 반면 부천 판타지아는 정규리그 9승 5패로 2위에 올라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최종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8월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영암 월출산과 서울 데이터스트림즈가 1라운드 2경기를 펼친다. 이어 4일 서울 구전녹용과 의정부 희망도시가 1라운드 3경기를, 5일 통영디피랑과 부산 KH에너지가 1라운드 4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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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열리는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168국, 3판 다승제로 벌어진다. 정규리그는 전반기(1∼7라운드) 지명제, 후반기(8∼14라운드) 오더제의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상위 4개팀은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으로 열리는 스텝래더 방식으로 여섯 번째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편강배 2021 시니어바둑리그의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부여된다.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 원이며 팀 상금과 별도로 승자 70만 원, 패자 40만 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편강배 2021시니어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바둑TV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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