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신생팀 가상드래프트 31순위 지명 예상
2021. 12. 13. 19:21ㆍ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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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생팀이 생긴다면 데려가 매일 기용할 선수로 평가됐습니다.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9월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캐나다 제2 도시 몬트리올이 MLB 신생팀 창단에 성공한다고 가정한 확장드래프트 자체 예상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이 확장드래프트에서 31순위로 내슈빌의 지명을 받으리라 전망했습니다. “신생팀에서는 매일 뛸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꾸준한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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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이번 시즌 MLB에 데뷔하여 102경기 OPS(출루율+장타율) 0.60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1경기는 결장했습니다.
‘디애슬레틱’은 “한국프로야구 출신으로 아직 MLB에 잘 적응했다고는 볼 수 없다”면서도 “남은 시즌을 통해 2022년 더 나아지는데 필요한 경험을 쌓을 것이 확실시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김하성은 KBO리그 3시즌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 후 MLB에 진출했습니다. 2021 MLB 내셔널리그에서는 수비 부문 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DWAR) 4위(베이스볼 레퍼런스)에 올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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