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의 PSG, 한국에서 유소년 직접 육성

2021. 12. 18. 10:10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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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축구 최강팀 PSG가 한국에서 5~18세 선수를 직접 키운다. 최대 4개 아카데미에서 2000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사진=Paris Saint-Germain Football Club 홈페이지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파리 생제르맹(PSG)이 9월3일(한국시간) 한국에서 5~18세 선수를 직접 가르친다고 발표했습니다.

PSG는 10월부터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산시, 인천광역시에서 선수 육성시설을 운영합니다. 경기도 김포시에 한국 4번째 아카데미를 오픈한다는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이를 위해 PSG는 선수 출신 책임자를 한국에 파견합니다. 첫 1년은 400명, 3년 안으로 2000명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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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쇼핑몰 등 대형건물 옥상을 활용하여 7인제 구장 10개를 설치하는 등 한국 축구 활성화에도 힘을 보탭니다.

2011년 PSG는 카타르 투자청 스포츠 부문에 인수된 후 7차례 리그1 우승을 차지하며 프랑스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최근 2시즌 연속 4강 진출 및 2020년 준우승 등 유럽 최정상급 팀으로 발돋움했습니다.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현역 최고 선수 리오넬 메시(34·아르헨티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MVP 잔루이지 돈나룸마(22·이탈리아)를 영입하여 전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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