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UFC 전 챔피언 훈련캠프 합류할까
2021. 12. 18. 10:14ㆍ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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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34)이 UFC 여자 스트로급(-52㎏) 챔피언을 지낸 장웨이리(32·중국)의 경기 준비를 도울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포츠방송 ESPN은 9월3일(이하 한국시간) “장웨이리가 스트로급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29·미국)에게 도전하기 위한 훈련캠프를 미국에 차린다. 정찬성도 합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했습니다.
11월7일 장웨이리는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268 코-메인이벤트로 나마유나스와 타이틀전을 치른릅니다. 정찬성은 UFC 페더급(-66㎏) 공식랭킹 4위에 올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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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웨이리는 2017년 TFC 스트로급 챔피언에 오르는 등 한국에서 종합격투기 2경기를 경험했습니다. 이번 훈련캠프는 정찬성의 소속 체육관 ‘파이트 레디’에서 진행합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의 ‘파이트 레디’에서는 한국계 타격 코치 에디 차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차 씨는 드라마 ‘올인’의 실제주인공이자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유명한 차민수(70) 한국기원 프로기사회장의 아들입니다.
정찬성과 함께 ‘파이트 레디’를 대표하는 종합격투기 파이터 헨리 세후도(34·미국)는 장웨이리 훈련캠프 참여가 확정됐습니다. 세후도는 UFC 플라이급(-57㎏)·밴텀급(-61㎏) 챔피언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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