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5. 22:10ㆍ축구
이강인(20·마요르카)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직전 소속팀 지역 매체로부터 떠나보낸 아쉬움이 느껴지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판은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잘 적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새로운 팀에서 소중한 축구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다. 2011년 유소년팀 입단으로 시작한 라리가 발렌시아와 인연을 10년 만에 정리했습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로 인정받은 세계적인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성인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이강인은 아틀레틱 클루브와 2021-22 라리가(1부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0-2패) 후반 27분 교체 투입되며 마요르카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엘데스마르케’는 “20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몇 차례 세밀하고 수준 높은 장면을 보여줬다. 마요르카 팬들은 기대를 품을만하다”며 분석했습니다.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은 62경기 3득점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라리가 44경기 2득점 4도움 외에도 챔피언스리그 5경기, 유로파리그 2경기 등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경기당 출전은 42.4분에 그쳤습니다. 2020-21시즌에도 53.0분으로 충분한 시간을 받지 못했습니다. ‘엘데스마르케’는 “마요르카 선수로는 발렌시아에서보다 많이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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